한국 여행 주의사항 및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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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주의사항 및 안전 수칙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훌륭하고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지만, 현지의 독특한 문화적 에티켓이나 강력한 법적 조치로 인해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안전하고 원활한 한국 여행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필수 주의사항과 현지 규범을 소개한다.

긴급 구역 및 안전 연락처위급 상황이나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긴급 번호 리스트이다.

재난, 사고, 건강 문제, 혹은 통역이 필요한 긴급 상황 시 아래 번호로 바로 연락하면 된다.

  • 경찰서 신고: 112 (범죄 피해, 분실, 치안 위협 등)
  • 소방 및 응급 구조: 119 (화재 발생, 부상자 응급 구조, 재난 대피 등)
  • 종합 관광 안내 및 번역 지원: 1330
    • 한국관광공사 1330 관광안내콜센터: 한국을 찾은 여행객을 위한 국내 대표 종합 관광 도우미 서비스다. 전화 한 통으로 관광지 상세 정보, 대중교통 이용법 안내뿐만 아니라 현지인과의 소통을 돕는 실시간 통역, 여행 중 불편 사항이나 부당 요금 신고 및 민원 해결을 지원한다.
    • 24시간 다국어 지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8개 국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제공한다.
    • 실시간 현장 3자 통역: 식당이나 상점, 택시 등에서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1330에 전화해 3자 통역을 요청하면, 상담원이 즉시 상대방과 통화하여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
    • 무료 인터넷 전화 및 채팅 서비스 활용: 와이파이(Wi-Fi) 또는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연결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아래 링크된 전화안내 및 채팅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로밍 요금 부담 없는 무료 인터넷 전화(VoIP)와 1:1 채팅 상담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1330 관광안내 전화안내 1330 관광안내 채팅상담

1330 콜센터 상담원 배려와 효율적 이용 팁: 1330 서비스는 한정된 전담 인력이 전국 각지의 모든 외국인 여행객의 민원과 통역을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번역기 앱으로 해결 가능한 사소한 의사소통이나 단순한 길 찾기 등은 우선 스스로 해결을 시도해 보거나 주위의 현지인들에게 가볍게 물어보는 것이 빠를 수 있다.
만약 스스로 해결이 어렵거나 권익 침해, 부당 요금 시비 등 복잡한 문제가 얽힌 다급한 상황일 때 1330의 전화나 채팅 상담을 신청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지원을 받는 현명한 방법이다.

실물 여권 항시 소지 및 즉시 면세 활용외국인 여행객의 유일한 신분 증명 수단인 실물 여권의 상시 휴대 필요성과 즉시 면세 적용 요령을 설명한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권은 단순히 국경을 넘기 위한 서류가 아니라, 현지에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수단이다.

  • 외국인 유일의 신분 증명서:
    • 현지인(한국인)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사용하지만, 해외 입국자인 외국인의 경우 오직 실물 여권만이 합법적인 신분증으로 인정받는다. (여권 사본이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본은 원칙적으로 정식 신분증 효력이 없다.)
    • 호텔 체크인, 렌터카 대여, 야간 주점이나 클럽 출입 시 연령 확인을 위해 제시 요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항상 실물 여권을 지참하고 다녀야 안전하다.
  • 면세 환급 시 필수 지참:
    • 한국의 주요 대형마트, 백화점, 드럭스토어 및 브랜드 매장에서는 물건 구매 시 세금을 즉석에서 차감해 주는 '즉시 면세'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 물건을 결제할 때 실물 여권을 제시하지 않으면 세금 환급에 필수적인 '면세 전표(Tax Refund Slip)'를 받을 수 없다. 이 면세 전표를 받지 못하면 공항이나 시내 등 그 어디에서도 면세 환급을 전혀 받을 수 없으므로, 면세 혜택을 챙기려면 쇼핑할 때 무조건 실물 여권을 챙겨 카운터에 보여주어야 한다.

공항 이용 시 필수 보안 및 촬영 규정보안검색대 촬영 제한, 군 공항 이용 시 주의점, 수하물 대리 운송 금지 등 안전한 통관을 위한 공항 철칙을 안내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첫 관문인 공항은 국가 안보 및 마약 밀반입 통제와 직결된 장소이므로 법률과 보안 규정이 매우 철저하게 집행된다. 사소한 방심으로 입국이 지연되거나 불필요한 사법 조치를 받는 일이 없도록 아래 수칙들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1. 공항 내 타인의 수하물 대리 보관·운반 엄금

  • 범죄 연루 예방:
    • 공항이나 기내 등 입국 과정에서 낯선 사람이 "잠시 짐을 맡아달라"거나 "면세품 무게가 초과했으니 수하물을 나누어 부쳐달라"고 요청할 경우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 마약 밀수 범죄에 교묘하게 휘말릴 수 있으며, 짐 내부에서 불법 마약류나 유해 물품이 발견될 경우 운반을 수락한 소지자 본인이 오롯이 모든 형사적 책임을 지고 구속 입건될 수 있으므로 호의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

2. 공항 및 군사 기지 촬영 금지

  • 군 공항 촬영 제한:
    • 대한민국의 일부 공항들은 민간 여객기와 함께 군사 군용 활주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군 공항(민군 복합 공항)이다. (대표적 예: 김해, 대구, 청주, 광주, 원주 공항 등)
    • 이들 공항에서는 항공기 이착륙 중 창밖 활주로에 위치한 군용 격납고, 전투기, 보안 시설 등을 무단 촬영하는 것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전면 금지되어 있다. 무단 촬영 및 사회관계망(SNS) 배포 시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거액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기내 안내 방송에 적극 협조하고 사진 촬영을 금해야 한다.
  • 민간 공항 내 보안 구역:
    • 군 공항이 아닌 인천공항, 김포공항이라 할지라도 보안검색대와 출입국심사대는 촬영 금지 구역이므로 전자기기 촬영을 자제해야 한다.

치안 및 분실물 대처법안전한 대한민국 치안 시스템과 유실물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한국은 강력범죄율이 매우 낮고 골목마다 CCTV 인프라가 촘촘하여 밤늦게 다녀도 안전한 편이다.

1. 뛰어난 치안과 예외적인 분실 주의

  • 테이블 위 소지품 보존:
    • 카페나 식당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지갑 등을 테이블에 그대로 둔 채 잠시 화장실에 다녀와도 도난당할 확률이 극히 낮다. 대부분의 공공장소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무단 횡령에 대한 처벌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 자전거 도난 주의 (한국인들의 공통 농담):
    • 신기하게도 지갑이나 고가의 스마트폰은 손대지 않는 한국이지만, 자전거는 유독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한국을 여행하면서 자전거를 대여해 이용할 경우, 잠시 정차하더라도 반드시 단단한 거치대나 기둥에 이중 잠금장치를 해두어야 분실을 막을 수 있다.

2.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 경찰민원24 습득물 검색 서비스 이용:
    • 지하철, 택시, 거리 등에서 소지품을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경찰청이 운영하는 경찰민원24 습득물 검색 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기존 로스트112 서비스가 경찰민원24 유실물 검색 시스템으로 통합 전환되어 운영된다.)
    • 습득된 유실물의 사진과 상세 정보, 보관 장소가 실시간으로 등록되므로 소지품을 고스란히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대중교통 유실물 센터:
    •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분실을 인지했다면 열차 번호와 하차 시간, 하차 게이트 칸 번호(스크린도어 바닥에 적힌 숫자)를 기억해 역무실로 가거나 지하철 유실물 센터에 연락하면 즉시 확인을 도와준다.

대중교통 음식물 반입 규정시내·광역버스, 지하철, 고속열차 및 고속버스의 식음료 반입 법적 기준과 매너를 구분하여 설명한다.

대한민국은 대중교통수단의 위생과 쾌적한 탑승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수단별로 음식물 및 음료 반입 규정을 세분화하여 적용하고 있다. 일부 규정은 법적 구속력을 지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엄격한 법적 금지)

  • 음료 반입 제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대다수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빨대가 꽂힌 테이크아웃 컵 음료, 뚜껑이 없는 플라스틱 컵 음료를 소지한 상태로는 버스 탑승이 원칙적으로 거부된다. 급제동이나 충돌 시 음료가 쏟아져 다른 승객의 옷을 더럽히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음식물 반입 제한: 컵떡볶이, 닭강정, 핫도그 등 냄새를 풍기거나 들고 먹는 길거리 음식 역시 반입이 금지된다.
  • 허용되는 품목: 뚜껑(마개)이 단단히 잠겨 쏟아질 위험이 전혀 없는 플라스틱 페트병 생수나 음료, 밀폐용기 및 보온병에 담긴 음료, 그리고 개봉하지 않고 박스나 비닐에 온전히 포장된 음식물은 들고 탈 수 있다.

2. 지하철 및 도시철도

  • 취식 규정: 지하철의 경우 버스처럼 음식물 반입이나 생수 섭취를 법으로 강력히 단속하지는 않는다.
  • 권장 에티켓: 밀폐된 전철 내부에서 냄새가 퍼질 수 있는 햄버거, 김밥, 치킨 등 냄새가 강한 뜨거운 음식의 취식은 주변 승객에게 큰 실례가 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흔들리는 차내에서 음료를 마시다 타인의 옷에 흘려 갈등이 유발되는 사례가 잦으므로 생수 외의 취식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다.

3.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 차량별 수칙 적용: 장거리를 달리는 버스 특성상 음료 반입 자체를 차단하지는 않으나, 운송 약관 및 기사의 안내에 따라 음식물 섭취가 엄격히 차단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주의사항: 냄새가 심한 음식물, 소스가 흐르기 쉬운 패스트푸드류, 흘리기 쉬운 아이스크림 등은 탑승 전 모두 섭취해야 하며, 흔들림이 심한 고속도로를 달리므로 차 안에서는 오직 밀봉 가능한 페트병 생수나 간단한 건조 간식류만 섭취하는 것이 기본 예의다.

💡 고속도로 여행의 꽃, 휴게소 필수 간식 '소떡소떡'과 '호두과자':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인들에게 행복한 먹거리 명소이다. 꼭 맛보아야 할 대표적인 두 가지 인기 간식이 있다.

  • 소떡소떡: 짭조름한 소시지와 쫀득한 가래떡을 꼬치에 번갈아 끼워 구운 뒤 새콤달콤한 양념 소스를 발라 먹는 간식이다. 떡과 소시지를 따로 먹지 않고, 두 재료를 가로로 한입에 동시에 베어 물어야 쫄깃함과 짭조름함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다.
  • 호두과자: 동글동글한 호두 모양의 빵 속에 달콤한 팥소와 진짜 호두 알갱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영양 간식이다. 기계에서 갓 구워져 나온 뜨끈뜨끈한 호두과자를 하하 불어가며 먹는 것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고속도로 여행의 낭만이다.

4. 고속열차(KTX·SRT) 및 장거리 일반열차 (취식 허용)

  • 열차 내 취식 가능: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속열차나 관광열차는 개별 좌석에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열차 내 카페나 역내에서 구매한 샌드위치, 도시락, 커피 등의 취식이 전면 허용된다.
  • 배려 에티켓: 승객 간 밀집도가 높으므로 지나치게 강한 냄새(예: 컵라면, 찌개류 등)를 풍기는 뜨거운 음식물은 객실 내 취식을 피하고 객차 사이의 연결 통로(미니 카페 구역)를 이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열차 내 음주 및 철도 안전 법률 규정: 대한민국의 고속열차(KTX·SRT) 및 일반 여객열차 안에서는 가볍게 캔맥주 등의 주류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술을 마신 뒤 만취하여 고성방가를 하거나, 다른 승객에게 소란을 피우고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철도안전법에 의거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
사안이 무거울 경우 철도경찰에 의해 즉각 제지되어 다음 역에서 강제 하차 조치를 당하거나 과태료·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차내 음주는 주위 승객의 평온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극히 조심스럽게 마쳐야 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내 음주는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열차 내 대용량 리튬 배터리 휴대 제한화재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열차 및 전철 내 대용량 리튬 배터리 및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 제한 규정을 안내한다.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및 철도운영기관은 리튬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용량 리튬 배터리 및 관련 기기의 열차 내 휴대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 주요 정책 내용 및 적용 대상 열차

  • 핵심 규제 수칙:
    • 160Wh(와트시)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 배터리 및 이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이동수단은 열차 내 휴대가 전면 금지된다.
  • 적용 대상 열차 범위:
    • 고속열차(KTX·SRT), 일반열차(ITX-새마을·무궁화호), 시내 지하철 등 전국의 모든 여객 열차에 적용된다.
    • 광역철도 역사 내 반입 금지: 수도권 전철, 동해선, 대경선 등 광역철도 구간은 열차 탑승뿐만 아니라 역사 내(대합실 및 승강장) 반입 자체도 엄격히 금지된다.

2. 규제 대상 및 예외 허용 품목

  • 반입 금지 품목:
    •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동 휠(외륜/이륜) 등 리튬 배터리로 작동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 배터리 팩.
  • 반입 허용 (예외 적용) 품목:
    • 교통약자 이동 보조 기기: 전동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등은 예외적으로 탑승이 허용된다.
    • 일상 휴대 전자기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일반 여행용 보조 배터리 등은 대부분 160Wh 이하(보통 10,000~30,000mAh 수준)이므로 정상 반입할 수 있다.

💡 배터리 안전 유의사항 및 보조 배터리 반입 수칙:

  • 손상 및 부풀어 오른 배터리 주의: 외관에 균열이 생기거나 부풀어 오른(스웰링 현상) 보조 배터리는 열폭주 화재 위험이 매우 크므로 열차 및 지하철 내 반입 자제가 강력히 권고된다.
  • 정책 도입 배경: 리튬 배터리 화재는 소화기만으로 초기 진화가 어렵고 유독가스 및 폭발을 동반하므로, 열차 내 대피 연기 사고 방지를 위해 신설된 안전 수칙이다. 여행 중 개인 전동 킥보드 등을 지참하여 열차에 탑승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엄격히 제한되는 법률 및 과태료 수칙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생활 속 위법 행위와 금지 대상을 정리한다.

사소해 보이지만 한국 법률상 엄격한 단속 대상이 되어 현장에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행동들이다.

1. 무단횡단 절대 금지

  • 보행 규정:
    • 지정된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건너거나, 신호등의 보행 신호(초록불)가 아닌 빨간불일 때 길을 건너는 무단횡단은 불법이다.
    • 도심 곳곳에서 경찰의 현장 단속이 상시 이루어지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즉시 현장 벌금(범칙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안전하게 신호에 따라 건너야 한다.

2. 길거리 흡연 규제 및 지정 흡연 구역 준수

  • 금연 구역 확대:
    • 한국은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연 구역 조례를 매우 강력히 시행한다.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 출입구 반경 10m 이내, 어린이 보호 구역, 다중이용시설 건물 내부는 예외 없이 법적 금연 구역이다.
    • 특히 도심 내 유명 보도(예: 서울 강남대로, 명동 일대 등)는 전 구역이 금연 거리로 지정되어 있으며, 길을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보행 흡연 역시 엄격히 규제된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수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주변의 지정된 흡연 부스나 흡연 구역(Smoking Zone)을 찾아 흡연해야 한다. 전자담배 역시 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

3. 마약류 반입 및 투약 절대 금지

  • 무관용 원칙:
    • 대한민국은 마약류(대마, 합성 대마, 코카인 등 모든 각성제 및 환각제)에 대해 강력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하는 국가다.
    • 일부 국가에서 합법인 대마 성분(CBD 오일, 대마 초콜릿, 대마 젤리, 대마 함유 음료 등)이라 할지라도 이를 소지하거나 한국 영토로 휴대 반입하다가 공항 세관 검역에 적발될 경우, 고의성 여부와 무관하게 즉시 긴급 체포되며 매우 무거운 형사 처벌(징역형 또는 강제 추방)을 받게 된다.

해외 상비약 반입 시 제한 성분 사전 확인: 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종합 감기약, 기침약, 진통제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세관에서는 반입 제한 성분이나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성분으로 단속할 수 있다. 반입하려는 약품에 아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포장지의 성분표(Active Ingredients)를 미리 대조해 보아야 한다.

  • 주요 주의 및 반입 금지 성분:
    • 디히드로코데인 (Dihydrocodeine) 및 코데인 (Codeine) 계열 성분: 해외 기침 시럽이나 감기약에 자주 쓰이는 마약성 진통제 성분
    • 메틸에페드린 (Methylephedrine) 계열 일부 성분: 각성 효과를 내는 기관지 확장 및 기침 감기약 성분
    • 이소프로필안티피린 (Isopropylantipyrine) /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Allylisopropylacetylurea): 해외 일부 브랜드 진통·해열제에 든 신경안정 및 소염진통 성분
  • 대처 방법: 개인 치료용으로 해당 약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입국 전 대한민국 관세청/식약처에서 '자가 치료용 의약품 수입(반입) 허가서'를 사전에 승인받아야 하며, 영문 의사 소견서와 처방전을 세관에 제시해야 한다. 별도의 제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일반 상비약은 자유롭게 반입이 가능하다.

4. 길거리 쓰레기 처리 및 무단 투기 주의

대한민국은 도심 환경이 매우 청결하지만, 정작 거리에서는 공공 쓰레기통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무단 투기 방지 및 철저한 분리배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 쓰레기통을 점차 없앴기 때문이다.

  • 휴대 후 숙소에서 배출: 이동 중 발생한 음료수 캔, 일회용 컵, 각종 포장지는 가방이나 작은 비닐에 모아두었다가, 숙소로 돌아가 분리배출함에 버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권장되는 예절이다.
  • 식음료 구매처 활용: 편의점이나 노점, 카페 등에서 구입한 음식을 현장에서 먹었다면, 해당 매장에 구비된 전용 휴지통에 즉시 버리거나 다 먹은 용기를 반납하며 직원에게 처리를 요청해야 한다.
  • 무단 투기 과태료 부과: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거리 화단, 버스 대기석 밑, 전봇대 주변 등에 쓰레기를 몰래 버려두고 갈 경우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5. 공공질서 및 역사적 상징물 훼손 엄금

대한민국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온화하고 친절한 나라지만, 한국 고유의 역사적 아픔이 서린 상징물을 고의적으로 훼손·조롱하거나 편의점 등의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심각한 업무 방해를 일삼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을 엄격하게 집행한다.

  • 실제 외국인 유튜버 사법 처벌 사례: 한국의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고 편의점에서 일부러 음료를 쏟는 등 난동을 피우며 이목을 끌었던 외국인 민폐 유튜버가 한국 법원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 시민의 직접적 제재와 출국 제한 불이익: 도를 넘은 행동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분노한 길거리 행인 및 현지 유튜버들로부터 직접적인 발차기와 폭행 등 물리적 응징을 당하기도 했다.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

한국인들의 사회적 '선(Line)' 문화와 사법 조치: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상호 배려와 도덕이라는 기본적인 사회적 '선'을 넘지 않는 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단히 온화하고 친절하다. 그러나 이 기본적인 도덕과 법질서의 선을 의도적으로 침범하는 순간, 강력한 법 집행은 물론 현지 시민들의 직접적이고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된다.
호기심이나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 등을 목적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민감한 상징물을 조롱하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소란을 피우는 행위는 실형 수감 및 영구 추방 등의 치명적인 결말로 직결되므로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

카메라 촬영 및 초상권 보호불법 촬영에 대한 엄격한 형사 처벌 수칙과 사진 촬영 에티켓을 알아본다.

한국인들은 개인의 사생활 노출과 초상권 침해에 매우 민감하며, 이와 관련해 엄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있다.

타인에 대한 무단 촬영 금지

  • 불법 촬영 처벌:
    • 상대방의 명확한 동의 없이 타인의 신체나 얼굴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는 행위는 단순한 에티켓 위반이 아닌 성폭력처벌법 등에 따른 심각한 범죄 행위로 다루어지며 형사 입건 대상이다.
    • 길거리 풍경이나 음식점 내부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때는 가능하면 타인의 모습이 아예 찍히지 않도록 구도나 각도를 조심히 비껴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촬영물에 다른 사람의 얼굴이 부득이하게 담겼을 경우에는, 개인 인터넷 매체나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부위를 모자이크나 흐림(블러) 처리해 초상권을 보호해야 법적인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