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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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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시 주의사항

긴급 상황 대응

해외여행 중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 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 등 해외에 도착하면 핸드폰에 자동으로 외교부에서 발송하는 여행 시 유의 사항 및 대처 방법 안내 문자 가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통신 사정에 따라 해당 안내 문자가 수신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치면 정작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외교부에서는 로밍 문자 서비스 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긴급 대응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 24시간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
  • 무료 전화 앱 📞
  •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

예를 들어, 입국 수속 중 문제가 생겼거나, 병원 방문이 필요한 상황 , 여권을 분실했거나, 렌터카 사고 등과 같은 돌발 상황이 생긴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즉시 영사콜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무료 전화 앱은 출국 전에 반드시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 (자세한 내용은 ‘필수 앱’ 항목 참고)

외교부 안전여행 서비스 전체보기

해외여행 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영사콜센터 를 떠올리자.

ChatGPT 활용 여행 준비, 반드시 알아야 할 한계

최근에는 ChatGPT와 같은 AI 기술 을 활용해 여행 준비를 하거나 현지에서 도움을 받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AI 기술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없는 내용도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이다. 이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고 준비했다가 오히려 현지에서 더 헤맬 수 있다.

또한 ChatGPT 최신 공개 버전2024년 6월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그 이후 최근 1년간 바뀐 내용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ChatGPT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이런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반면, 투어캐스트 의 본문은 최신 정보로 지속 업데이트되어 있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다면 큰 걱정 없이 여행 준비 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물며 ChatGPT 안내사항에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재차 확인하세요. 라고 적힌걸 볼 수 있다.

모르는 짐 보관 금지

  • 공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짐을 잠시 맡아달라고 요청하거나, 짐 옆에 있어 달라는 부탁 을 하더라도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된다.
  • 해당 짐에서 마약 등 불법 물품이 발견될 경우, 부탁을 받았더라도 형사 책임을 피할 수 없다.
  • 또한 일정 금액을 줄 테니 짐을 나누어 수하물로 보내달라 는 제안도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예: 여행 카페 등)에서는 현지의 물품 보관함, 호텔, 분실물 센터 등에 두고 온 물건을 대신 가져다주면 사례하겠다 는 게시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해당 물품이 불법 물품으로 밝혀질 경우, 단순한 호의였더라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항·비행기 촬영 주의

비행기 탑승 중, 이·착륙 시에 승무원이 창문을 닫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외부의 군사 보호 구역이 보이거나, 촬영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조치 이다. 해당 지침을 무시하고 촬영을 시도할 경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여행을 앞두고 공항을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설렘이 커지고, 여행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공항 내부 또는 비행기 이·착륙 중의 장면 을 촬영하고, 이를 SNS나 블로그 등에 업로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촬영이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의 일부 공항은 군(軍)과 함께 사용하는 군 공항으로, 다음과 같은 지역이 이에 해당된다.

  • 청주공항
  • 김해공항
  • 대구공항
  • 군산공항
  • 광주공항
  • 포항공항
  • 사천공항
  • 원주공항

이들 공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의 촬영은 엄격히 제한된다.

실제 사례로, 2020년 A씨(43세, 남성)는 청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여객기 안에서 군사시설(K-59 항공작전기지의 격납고) 를 촬영하였다가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500만 원의 벌금형 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는 다음 법률에 따라 처벌된 사례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24조 제4항, 제9조 제1항 제4호
군사시설을 촬영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군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기내에서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방송 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활주로 주변의 군용 격납고, 전투기, 레이더 등 군 관련 시설이 화면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SNS 업로드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공항에서는 가급적 촬영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출국장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촬영이 제한되는 구역이 많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안하는 것이 좋다.
  • 인천국제공항은 민간 전용 공항이지만,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는 별도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이를 확인한 후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좋다.

스팸 문자 주의

도쿄전력 스미싱
도쿄전력 사칭 스팸 문자 예시
  • 일본에서도 스팸 문자(사칭 메시지)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 하며, 특히 도쿄전력(東京電力)을 사칭한 문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대표적이다.
    「東京電力は、電気料金を支払っていないため、明日電気契約が終了することを通知します。電気料金は期限内にお支払いください。」
    (도쿄 전력은 전기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전기 계약이 종료됨을 통지합니다. 전기 요금은 기한 내에 지불해 주십시오.)
  • 도쿄전력이 아니더라도 일본어로 된 낯선 문자 가 왔다면 내용을 번역한 후 출처와 메시지 내용을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고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순간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

여권 항상 소지

  • 여권을 소매치기 또는 분실 위험으로부터 보호 하기 위해 호텔 객실 내 금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권을 금고에 둔 채 공항으로 이동하는 실수가 종종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일본에서는 경찰이 불시에 신분증 검사를 요청하는 경우 가 있다. 이때 여권을 제시하지 못하면 경찰서로 동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해외에서는 여권을 항상 소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여권 제시가 필수 이므로, 항상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갑작스러운 쇼핑에도 면세를 받을 수 있다.

워싱턴 조약 관련 금지 물품

일본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정 동물 유래 제품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 악어 가죽 제품 (가방, 벨트, 시계줄 등)
  • 뱀 가죽 제품 (부츠, 지갑 등)
  • 상아 (코끼리 이빨)로 제작된 장식품이나 액세서리
  • 호랑이·표범 등 멸종 위기 동물의 털 또는 가죽 으로 만든 제품

상기 물품을 소지한 채 일본에 입국할 경우, 세관 압수는 물론 벌금 또는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소, 돼지, 양 등 일반 가죽 제품은 가공 상태에 따라 반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사전 신고 없이 반입할 경우 검역소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가죽 제품은 휴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무심코 가죽 장갑 등을 챙기게 되므로, 해당 품목의 소재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 충전 예절

  • 한국에서는 개인 카페에서도 자유롭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점주나 직원의 허락 없이 콘센트 사용크게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상황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음)
  • 급히 충전이 필요하다면 스타벅스, 도토루, 맥도날드 등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충전을 허용하는 곳도 있으니 반드시 직원에게 먼저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보조 배터리는 일본 여행 시 필수 준비물 로 간주된다.
  • 다만 공공시설의 충전 데스크 나, 일부 열차 및 버스 내 콘센트 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활용할 수 있다.

투어캐스트만의 꿀팁!

급하게 보조 배터리가 필요할 때

급히 보조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ChargeSPOT' 앱을 통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다.

각종 스마트폰에 호환 가능한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여한 장소와 다른 곳에서도 반납 가능하다.

반납은 앱을 켠 상태에서 빈 슬롯(For return)에 꽂기만 하면 결제 처리가 완료된다.

  1. 앱 설치 및 로그인
  2. 결제 카드 등록
  3. 지도를 통해 가까운 대여소에서 For rent 수량 확인
  4. 기기에 부착된 QR 코드 스캔 후 대여
  5. 반납은 For return 슬롯이 있는 어느 곳에서든 가능
챠지스팟
iOS안드로이드요금 확인

쓰레기 처리 방법

일본에서는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찾기 어렵다 . 그렇다면 외출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작은 비닐봉투를 휴대 하고 다니면서 생긴 쓰레기를 모아 숙소 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에서는 무단 투기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무언가를 구매하여 섭취한 경우, 남은 쓰레기를 해당 매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지 요청 하면 대부분 수거해 준다. 구매한 매장에서 소비한 쓰레기는 매장 내에서 처리 하는 것이 일본 내 통상적인 매너다.

일본여행 쓰레기

🚬 특히 흡연자라면 반드시 주의 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흡연자가 '휴대용 재떨이(携帯灰皿)'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이 피운 담배꽁초를 따로 보관 하는 것이 일반적인 매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되거나 벌금을 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휴대용 재떨이를 지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하도록 하자.

여성전용칸 이용 주의

일본의 일부 전철 노선에서는 출근 시간대에 한정하여 여성전용칸 제도 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일반적으로 열차의 맨 앞칸 또는 맨 뒷칸 을 여성 전용으로 지정하며, 여성, 초등학생 이하 유아, 노약자, 그리고 신체에 불편이 있는 남성 만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여성 전용칸

해당 칸은 각 노선마다 운영 시간 및 적용 범위가 다르며 , 탑승구 바닥에는 분홍색 표식 과 함께 운영 시간대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이를 확인하고 탑승 해야 한다.

만약 시간대를 모르고 잘못 탑승했을 경우, 현장에서 제지를 당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경찰 조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 . 특히 아침 혼잡 시간대에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감 환율 착각

일본 여행 초기에는 100엔을 약 1,000원으로 환산하여 신중히 소비하게 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100엔이 마치 100원처럼 느껴지는 체감 환율의 착각 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착각으로 인해 불필요한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거나, 용도도 모르는 물건을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지에서의 소비 습관은 여행 경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각 지출에 대해 의식적으로 판단 하며 낭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당 에티켓

  • 일본의 식당에서는 자리에 여유가 있더라도 직원의 안내를 받은 후 착석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 안내를 기다린 후 자리로 이동하도록 하자.
  • 입장 시 직원이 '何名様ですか? (난메-사마 데스까?)'라고 물으면, 손가락으로 인원을 표시해 주면 된다. 이는 한국에서 '몇 분이세요?'라고 묻는 것과 동일하다.
  • 1인 1메뉴 주문은 일본 식당에서의 기본 매너 어린이 메뉴가 마련되어 있는 경우에도 어른과 나누어 먹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 물티슈나 냅킨이 필요할 경우, 일본에서는 반드시 '티슈'라고 요청해야 하며, '냅킨(ナプキン)'이라는 표현은 여성용품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일본에서는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를 '토일렛토 페이파(トイレットペーパー)'라고 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각티슈는 '티슈'로 구분한다.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지만, 일본 식사 문화에서는 반드시 삼가야 할 예절이 있다. 바로, 젓가락과 젓가락을 맞대어 음식을 주고받는 행위이다. 이는 일본에서 장례 의식에서나 행해지는 매우 예외적인 행동으로 간주되며, 식사 중 이러한 방식으로 음식을 나누는 것은 심각한 예의 위반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일본 식사 시 주의사항
일본은 깻잎 논쟁이란 게 있을 수 없다.

해당 문화적 배경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지만,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아도 좋다.

흡연 규정

  1. 실내 흡연

    • 일본은 2020년부터 실내 흡연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는 흡연이 불가능하다.
    • 특히 2025년 1월부터는 오사카 시 전역에서 실내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 다만, 호텔 내 흡연실이나 별도로 지정된 흡연 구역 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2. 실외 흡연

    • 실외에서는 흡연 구역(Smoking Area)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흡연이 허용 된다.
    •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흡연하거나 무단 흡연 시 최대 30만 엔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보행 중 흡연(일명 '길빵')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이는 2002년, 흡연자의 담배에 어린이가 눈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로 매우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투어캐스트만의 꿀팁!

일본에서 흡연 가능 장소 찾는 방법

일본에서는 clubJT 웹사이트에서 현재 위치를 '허용'하면 주변 흡연 가능 구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흡연

일본 신사 참배 예절

  • 일본의 신사는 일본 고유 종교인 신도(神道) 에서 특정 신(神) 을 모시는 장소로, 자연·조상·역사적 인물 등 다양한 신령(神霊) 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인의 일상과 깊이 연결된 신성한 공간이므로, 방문 시에는 정숙함을 유지해야 한다.
  • 신사에서 떠들거나 흡연하는 행위는 한국의 절이나 교회 등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흡연하는 것과 같다. 실제로 얼마 전, 일부 한국인 관광객의 소란스러운 행동 때문에 대마도의 한 신사가 ‘한국인 입장 금지’ 조치를 한 사례도 있었다.
  • 이처럼 일본의 신사는 그만큼 신성하게 여겨지는 장소이므로 한국에서 절이나 교회, 성당을 방문할 때와 마찬가지로 차분하고 경건한 태도 를 유지해야 한다.
  • 사진 촬영은 허용 구역에서만 가능 하며, 신전 내부 촬영은 삼가야 한다. 또한 큰 소리로 말하기, 뛰기, 장난치는 행동 등은 금지다.

1) 신사 입장 전 손 씻는 방법(手水の作法)

  1. 오른손 으로 국자를 들고 물을 뜬다.
  2. 왼손 에 물을 부어 씻은 뒤, 손을 바꿔 오른손 을 씻는다.
  3. 다시 국자를 오른손 으로 들고 왼손 에 물을 모아 입을 헹군다.
    • 국자는 직접 입에 대지 않도록 한다.
  4. 국자를 세워 손잡이에 물이 흐르게 한 뒤, 다음 사람을 위해 가지런히 놓는다.

©神社本庁 公式チャンネル JINJA HONCHO

2) 참배하는 방법

  1. 동전을 먼저 넣고, 방울에 달린 줄이 있으면 줄을 흔들어 방울을 울린다.
  2. 정면을 향해 두 번 깊게 절 한다.
  3. 두 번 박수 를 친다.
    • 오른손을 왼손보다 살짝 아래래 내려 박수를 친다.
    • 신에게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박수를 친다고 함.
  4. 마음을 담아 기도 한다.
  5. 마지막으로 한 번 깊게 절 하며 마무리한다.

©神社本庁 公式チャンネル JINJA HONCHO

  • 봉납함에 돈을 넣을 때는 보통 5엔짜리 동전 을 사용한다. 이는 5엔을 일본어로 '고엔(ごえん)' 이라 읽는데, ‘인연’을 뜻하는 '고엔(ご縁)'과 발음이 같아 신과의 인연·좋은 관계·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전 중앙의 구멍앞길이 잘 보인다는 상징을 지녀, 더욱 길한 의미로 여겨진다.
  • 단, 참배 전에는 해당 신사가 어떤 신을 모시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처럼 한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갈등이 있는 장소는 물론, 그 외에도 한국과 좋지 않은 연관 이 있는 신사는 방문과 참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이 급할 때

  • 여행 중 갑작스럽게 화장실이 급해지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는 가까운 편의점을 찾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 이다.
  • 대부분의 일본 편의점에는 고객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나, 직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 로 자리 잡고 있다.
  • 도심이나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화장실 이용 자체를 제한하는 편의점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투어캐스트 앱 내 '여행 ing' 여행 일본어 탭 에서는 '화장실 써도 될까요?' 문장을 일본어 음성으로 지원 하므로, 현장에서 활용하면 유용하다.

좌측통행 규칙

  • 일본은 차량이나 버스가 좌측통행 을 하는 것처럼, 보행자 역시 좌측 통행이 기본 이다.
  •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오른쪽에 서고 왼쪽을 비워두는 반면, 일본은 왼쪽에 서고 오른쪽을 비워두는 것이 일반적 이다.
    • 단, 간사이 지역(오사카, 교토 등)은 예외적으로 왼쪽을 비우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 에티켓

  • 일본의 대중교통에서는 통화를 삼가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 이다. 일본 사회에서는 '메이와쿠(迷惑)' 문화 라 하여,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 자체를 민폐로 간주하고 매우 조심하는 경향 이 있다.
    • 메이와쿠(迷惑):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의미하며, 일본에서 매우 민감하게 여겨지는 개념이다.
  • 전철이나 지하철에서 승차 시에는 반드시 하차하는 승객이 모두 내린 뒤에 탑승 하는 것이 예의이다.
  • 버스를 이용할 때에는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반드시 정차 후 움직이는 것이 원칙 이다. (늦더라도 누구 하나 재촉하지 않으니,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하자)

온천 예절

  • 문신(타투)이 있는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는 여전히 많은 온천에서 적용되는 규칙이나, 최근에는 10cm × 8cm 정도 크기의 살색 커버 테이프 2~3장까지는 허용 하는 곳도 생기고 있다. 타투가 있는 경우 반드시 해당 온천의 정책을 사전에 확인 해야 한다.
  • 입욕 전에는 반드시 샤워로 몸을 간단히 씻은 후 탕에 들어가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 목욕탕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본 온천에서는 더 엄격한 예절로 인식된다.
일본 온천 주의사항
  • 노천탕에서는 몸을 가리기 위해 작은 수건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나, 그 수건을 탕 안에 넣는 것은 금지 되어 있다. 보통은 작게 접어 머리 위에 얹는 형태로 사용 한다.
    • 온천에 따라 수건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 가 있다.
    • 온천 호텔이나 료칸에서 야외 온천(노천탕) 을 이용할 경우, 객실 내에 비치된 수건을 직접 가져가야 하는 경우 가 많다.
    • 당일치기 온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시설에서 수건을 제공하는지 사전에 확인 하고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일부 온천에서는 남탕과 여탕의 위치를 아침이나 저녁, 또는 하루 단위로 교체 하는 경우가 있다. 입장 전에 현재 탕의 성별 구분을 반드시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드물게 여직원이 남탕에 들어올 수도 있다. 이는 청소나 점검을 위한 경우이며,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