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시간 0.8)

요코하마는 미국의 요구에 1854년 미일화친조약을 맺은 후 1858년 미일수호통상 조약을 맺으며 가나가와를 개항하도록 한 것이 요코하마의 개발의 발단이 되었다.

1859년 7월 1일 요코하마 항으로 개항이 되어, 서양 문물이 유입됨으로써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요코하마 관광은 오전 일찍보다 오후와 저녁 일정으로 짜면 되고, 출발은 시부야 역에서 도큐도요코 선(편도 310엔) 또는 JR 쇼난 신주쿠라인 쾌속(편도 410엔)을 타거나 시나가와 역 - 요코하마 역 편도 320엔, 도쿄역 - 요코하마 역 편도 490엔으로 이동 가능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유용한 패스

도큐 미나토미라이 패스

東急みなとみらいパス

• 도큐선 각 역으로부터 요코하마 역까지 왕복 + 미나토미라이선 1일 승하차 자유
• 시부야, 고탄다, 다이칸야마, 메구로 역 출발 시 920엔
그 외 구간 요금표.pdf
• 출발한 역 - 요코하마 역까지의 구간은 왕복만 가능하며, 요코하마 역 - 모토마치ㆍ주카가이 역 사이 미나토미라이 선은 무제한 탑승 가능
• 구입한 역 이외 도큐선 역 하차 시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음
• (예시 1) 시부야역에서 출발하고 요코하마 역까지 간 후 미나토미라이 선으로 관광하고 오는 길에 지유가오카에 내리면 그걸로 끝! 지유가오카에서 시부야역까지는 오는 편도는 별도 구매해야 함
• (예시 2) 지유가오카역에서 출발해 요코하마 관광하고 시부야 역에서 하차 시 추가 요금 발생되니 역무원에게 해당 패스를 보여주고 차액 계산 후 나오면 된다.
• 시부야 - 요코하마 구간 왕복요금이 640엔이고 미나토미라이 선은 1회 탑승 시 200~230엔이므로 미나토미라이선을 2회 이상 탈 때 이득인 패스

케이큐 미나토미라이 패스

京急みなとみらいパス

• 파스모 실물 카드가 있어야만 구매 가능
• 모바일, 아이폰 파스모 카드로 구매 불가
• 출발한 역 - 요코하마 역까지의 구간은 왕복만 가능하며, 요코하마 역 - 모토마치･주카가이 역 사이 미나토미라이 선은 무제한 탑승 가능
• 시나가와 - 요코하마 역까지 왕복 + 미나토미라이선 1일 승하차 자유
• 시나가와 역 출발 시 930엔

미나토미라이선 1일 승차권

• 성인 460엔 / 소아 230엔
• 미나토미라이 선을 세 번 이상 탈 경우 이득
• 요코하마역에서 모토마치･주카가이 역까지 미나토미라이 선을 타고 가서 미나토미라이 역까지 걸어오면서 관광하면 되므로 두 번 탑승으로 충분하니 세부 일정에 따라 구매여부를 정하면 된다.

추천코스

요코하마 역 → 모토마치ㆍ주카가이 역 → 모토마치 상점가 → 차이나 타운 → 야마시타 공원 →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 → 요코하마 아카렌카 창고 → 컵라면 박물관 → 요코하마 코스모월드 → 니혼마루 →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 미나토미라이 역 → 요코하마 역

모토마치 상점가

외국인들의 거류지였던 야마테 지역과 업무를 보는 간나이 지역 사이에 개항과 함께 탄생한 역사 깊은 상점가이다.

일본 최초의 베이커리 '우치키 빵'은 지금까지도 영업 중이다.

차이나 타운

개항 후 서양인과 함께 온 중국인들이 장사를 시작하여 그 후 중국인들이 증가하여 형성된 타운이다.

삼국지의 영웅인 관우를 사업 번창의 신으로 모시고 있는 '간테이뵤 (関帝廟)' 가 있으며 인천 차이나타운 정도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일본에 있는 차이나타운(고베, 나가사키)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팬더모양의 만두

야마시타 공원

1923년에 일어난 관동대지진의 부흥 사업으로서 지진 재해로 생겨난 잔해를 매립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때의 호화객선으로 태평양을 항해하던 히카와마루가 있으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대형 외국 여객선이 기항하는 터미널로, 여행객에게는 옥상 광장이 바로 관광 포인트이다.

미나로미라이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현지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이다.

터미널 옥상을 데이트 코스로!

요코하마 아카렌카 창고

아카렌카(赤煉瓦)는 붉은색 벽돌을 의미하며 1913년 1호관이 1911년 2호관이 각각 지어졌고 1989년까지 배에 싣기 전 물건을 보관하는 실제 창고로 사용이 되어왔다.

하지만 지금은 1호관은 전시공간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2호관은 잡화점, 음식점 등이 있는 상업시설로 꾸며져 있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아카렌카 창고

컵라면 박물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컵라면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인스턴트 라면의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요코하마 역쪽에 있는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과는 다른 곳이다.

• 영업시간: 10:00~18:00(최종입장은 17:00까지)
• 휴무일: 매주 화요일, 연말연시
• 입장료
• 성인 500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
• 치킨라면 팩토리: 중학생 이상 1,000엔 초등학생 600엔
• 마이컵라면 팩토리: 1식 500엔
• 컵라면 파크: 1회(30분간) 500엔

요코하마 코스모월드

입장료는 무료이며, 놀이기구 탈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고 타면 된다.

'지하로 가는 롤러코스터' 인 바닛슈가 있는 곳이다. (바닛슈 900엔, 관람차 1,000엔 등)

관람차와 그 앞을 지나가는 롤러코스터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

일본식 발음: 닛폰마루

녹지 수변공원. 여기에는 요코하마 항구의 상징인 '니혼마루' 가 전시되어 있다.

니혼마루는 1930년 항해 연습용으로 건조되어 1931년부터 1984년까지 '태평양의 백조' 로 불리며 활약했다. 총 항해거리는 지구 45바퀴로 전해진다.

별칭만큼 크고 아름다운 흰 배와 녹지 공원이 어우러져 있어 햇볕 좋은 날 산책하며 즐기기 좋다.

범선 옆에는 '요코하마 미나토 박물관' 이 있는데, 19세기부터 현대까지 일본을 비롯한 세계 배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영업시간: 10:00~17:00(최종입장은 16:30까지)
• 휴무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날), 연말연시
• 입장료: 메모리얼 파크 입장료는 무료, 요코하마 미나토 박물관은 성인 800엔, 초중고등학생 300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이름에서부터 요코하마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

특히 69층의 '스카이가든' 에서 보는 요코하마의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 영업시간: 10:00~21:00(최종입장은 20:30까지), 주말, 연휴 전날은 22:00까지 운영
• 휴무일: 비정기적
• 입장료: 성인 1000엔, 초중고등학생 500엔

전망대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야경

그 외 추천코스

만요 클럽 온천

• 요코하마의 야경의 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카타를 입고 요코하마 야경을 보며 족욕도 가능하다.
• 요코하마 코스모월드 관람차 바로 옆 위치
• 타투가 있으면 11cm * 11cm 살색 테이프(씰)을 1인 2장까지 구매해 붙이고 입장 가능
• 중학생 이상 2,950엔
• 초등학생 1,540엔
• 만 3세 ~ 미취학 아동 1,040엔
• 3세 미만 무료
• 전세탕: 3,500엔(입장료 별도), 새벽 3시 이후 심야 요금 추가 발생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

• 어린이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호빵맨을 보고 자란 어른이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요코하마 뿐만 아니라 후쿠오카, 고베, 나고야, 센다이에도 있다.
• 어린이 박물관이어서 그런지 1세 이상이면 입장료가 성인, 어린이 모두 동일하다.
• 호빵맨 박물관을 간다면 오후 4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므로 요코하마 도착 후 바로 관람하고 위 추천 코스를 다니면 된다.
• 영업시간: 10:00~17:00 (최종입장은 16:00까지)
• 휴무일: 부정기적
• 입장료: 만 1세 이상 2,200~2,6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