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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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

도쿄 타워 (시간 0.3)

東京タワー

명실상부 도쿄 상징인 도쿄타워!

JR 야마노테선 하마마츠쵸 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도에이선의 아카바네바시 역 또는 메트로 히비야 선의 가미야초 역에서는 좀 더 가깝다.

도쿄타워는 방송용 수신탑으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모양을 모방해 만들었다.

높이 333m로 대전망대는 지상에서 150m, 특별 전망대는 250m 높이에 위치하며, 각각의 입장료를 따로 부담을 해야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도쿄타워 자체를 제대로 보려면 롯폰기 힐즈 전망대에서 도쿄타워를 보는게 더 낫다.

그리고 아래 포토스팟 위주로 갈 예정이라면 도에이 아카바네바시(赤羽橋)역으로 가는 게 좋다.

도쿄타워 포토스팟

도쿄타워
  • 휴무일: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공휴일과 겹치면 그 날은 오픈, 다음날 휴무), 연말연시
  • 건물 특성상 행사가 있는 경우 전망대 안 할 수 있으니 아래 '자세히보기'에서 재확인 필요
  • 입장료
    • 대 전망대: 성인 1,200엔 고등학생 1,000엔 초중학생 700엔 유아 500엔
    • 특별 전망대: 성인 2,800엔 고등학생 2,600엔 초중학생 1,800엔 유아 1,200엔
    • 특별 전망대 요금은 대 전망대 요금이 포함되어 있음
위치홈페이지

오다이바 (시간 0.8)

お台場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 함대가 일본에 개방을 요구하자 이에 위협을 느낀 막부가 에도 주변을 해상포대로 방어를 했던 곳을 다이바(台場)라고 불렀다.

막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다이바에 경어적 표현인 '오' 를 붙여 '오다이바' 라고 불렀지만, 막부는 결국 대포 한 발 쏴보지도 못한 채 문호를 개방한다.

도쿄만 폐기물 매립지로 활용되던 오다이바는 이후 도쿄항 해저 준설 공사에서 나온 흙으로 만든 인공섬이 되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성해져 도쿄의 손꼽히는 관광지로 변모했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인지 메가웹을 비롯한 관람차, 비너스 포트, 오오에도 온천 등이 영업중지를 하며 지역 일대를 재개발 중이라 예전 명성만큼은 못한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곳이었는데...😢)

그래도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보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도쿄타워의 야경은 일품이며, 커플이라면 현지인처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메가웹, 제프도쿄, 비너스포트, 대관람차, 오오에도 온천 등은 2022년 재개발로 인해 폐업
오다이바
그래도 오다이바 야경은 못 참지!

이동방법

유리카모메

  •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JR 야마노테선 신바시 역 탑승
  • 많은 사람들이 외형과 완전 자동 무인운전으로 운행되는걸 보고 유리카모메를 모노레일로 아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콘크리트로 된 전용 도로를 달리는 무인 고가선로 열차
  • 비싼 운임 때문에 왕복으로 유리카모메를 탈 때 1일 승차권(820엔)을 많이 구매하지만 세 번 이상 타지 않는 이상 오히려 손해다.
  • 추천코스로는 신바시 역 → 다이바 역(편도 330엔) → 다이바 시티에서 건담 구경 → 후지 TV 방송국 건물 구경 → 아쿠아시티 → 자유의 여신상 → 오다이바 해변공원 → 덱스도쿄 비치(조이 플러스 등) → 오다이바카이힌코엔 → 신바시 역 (편도 330엔)으로 굳이 패스는 필요 없음
홈페이지

린카이선 + JR 사이쿄선

  • JR 사이쿄선과 린카이선이 JR선과 사철이지만 직통운행으로 JR 야마노테선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 에비스, 오사키 역에서 환승없이 오다이바 도쿄 텔레포트 역까지 이동 가능하다.
  • 신주쿠 역 출발 시 편도 520엔 약 23분 걸리므로,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바시 역(220엔, 27분)까지 간 후 유리카모메 환승하는 것보다 좀 더 편리하게 갈 수 있다.
홈페이지

수상버스

  • 아사쿠사 또는 유리카모메 히노데 역 부근의 히노데 선착장(日の出桟橋)에서 배를 타고 오다이바를 갈 수 있다.
  • JR 하마마츠쵸 역에서 히노데 선착장까지 약 1km 거리로 걸어서 갈만한 거리이다.
  • 유리카모메 또는 전철로 가는 것보다 색다르게 가고 싶거나 낭만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하지만 노선별로 배 종류와 요금이 다르며 배 편 수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만석일 경우 못탈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게 좋다.
  • 매주 화요일 운휴
출발지구분시간비고
아사쿠사일반80분히노데 정차
호타루나60분
히미코50분
에메랄다스55분
히노데일반20분
호타루나20분
  • 히미코, 호타루나, 에메랄다스는 모두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인 마쓰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배로 흔히 만화에서 보던 우주선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 히미코, 호타루나, 에메랄다스 순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에메랄다스는 내부도 우주선처럼 디지인해 인기가 가장 많다.
  • 히미코를 제외한 호타루나 에메랄다스는 갑판 위에 올라갈 수 있어 더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에메랄다스 Compartment 좌석 업그레이드시 3,000엔 ~ 4,000엔 추가

추천일정

다이바시티 도쿄프라자

'극장형 도시공간' 컨셉으로 쇼핑, 놀이, 휴식을 추구하는 상업시설이다. 실제 크기의 건담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시간을 맞춰 가면 건담 쇼도 볼 수 있다.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후지 TV 방송국

일본 유명 건축가인 단게 겐조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은색 빛의 구체가 돋보인다.

이 구체는 '하치타마' 전망대로 도쿄 시내가 270도 전망으로 펼쳐지며 도쿄타워 뿐만 아니라 스카이트리도 볼 수 있다.

후지 TV 방송국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해상공원과 근접해 있으며 5개 존으로 구성된 엔터테이먼트형 쇼핑센터로 150여개의 숍과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일본 전국에서 엄선된 6개 라면집이 모인 '도쿄 라멘 고쿠키칸 마이'가 유명하다.

아쿠아시티

자유의 여신상 & 오다이바 해변공원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미국에게 선물한 그 '자유의 여신상'이 맞다.

그럼 왜 도쿄에도 있을까?

선물할 당시 실제 프랑스에도 작은 사이즈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었다고 한다.

오다이바가 만들어지고 기념으로 프랑스에서 잠시 빌려 전시하고 프랑스로 다시 보냈는데 많은 일본인들이 이를 그리워해 프랑스 동의를 얻어 동일한 크기로 제작을 한 것이다.

특히 해변공원에는 연인들이 레인보우 브릿지와 도쿄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데이트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덱스 도쿄비치

도쿄 조이폴리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도쿄, 도쿄 트릭 아트 미궁관, 마담투소 도쿄의 4개의 테마파크가 있는 곳이다.

진정한 레트로를 보여주는 '다이바 잇쵸메 상가 거리' 및 전국 인기 타코야키 점을 모아 놓은 '오다이바 타코야기 박물관'이 있다.

  • 도쿄 조이폴리스
    • 체험형 게임센터로 VR 어트랙션, 실내 롤러코스터, 3D 어트랙션 등 차원이 다른 세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입장권만 구매 후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마다 지불하는 방법과 프리패스로 모든 어트랙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 생일에는 프리패스를 받을 수 있으니 만약 생일날 가게 되면 여권을 챙겨가자.
  •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도쿄
    • 아이가 레고를 좋아한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300만개가 넘는 레고 블럭이 있어 하루 종일 블럭 쌓고 놀아도 지겹지 않은 곳이다.
  • 마담투소 도쿄
    • 전 세계 유명인의 밀랍 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밀랍 인형 박물관이다.
    •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인의 밀랍 인형은 없고 오드리 햅번, 탐크루즈 및 일본인 배우, 운동선수 위주로 되어 있다.
  • 도쿄 트릭 아트 미궁관
    • 입체적인 그림으로 눈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 다양한 트릭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덱스 도쿄비치
다이바 잇쵸메 상가 거리

긴자 & 수산 시장 (시간 0.5)

銀座 / 築地市場

긴자

긴자(銀座)는 일본 화폐의 주조를 담당하였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하라주쿠의 다케시타도오리는 10대의 거리, 오모테산도는 20대의 거리라면 긴자는 30대의 거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품샵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그리고 예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갔던 스시집인 '스키야바시 지로'(미슐랭 별 3개)가 긴자에 있으며 이 뿐만 아니라 고급 음식점과 고급 요정들이 많은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지은 세련된 건물이 많아 긴자 거리만 걷더라도 긴자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츠키지 어시장

긴자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거리로 스시를 제대로 먹고자 하거나 현지의 수산시장을 느껴보고 싶다면 갈 만한 곳이다.

도요스 어시장

츠키지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도쿄 도청에서는 시장의 시설을 넓히고 현대화하는 일환으로 새로 만든곳이 바로 도요스 어시장이다.

독특한 참치 경매 현장을 사전 예약으로 참관도 가능하니 관심이 있으면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팀랩 플래닛 도쿄 (teamLab Planets)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말까지 1년간 총 250만 4264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단일 아트 그룹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미술관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곳으로 거대한 4개의 작품 공간과 2개의 정원이 있어 '물에 들어가는 뮤지엄과,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으로 불린다.

천객만래 도요스 만요 클럽 온천

오다이바 재개발로 인해 유카타를 입고 족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없어져 대체재로 우라야스 만게쿄 오오에도 온천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디즈니랜드를 가지 않는 이상 위치도 애매한 데다 현재는 이 곳도 최근에 폐업했다.

이에 2024년 2월에 도요스 어시장 근처 '천객만래 만요 클럽 온천' 이 새로 오픈해 온천과 더불어 유카타 입고 휴식 및 족욕할 수 있게 되어 최근 다시 핫한 온천시설로 주목 받고 있다.

  • '천객만래' 뜻은 많은 손님이 연달아 찾아 온다 라는 사자성어

롯폰기 (시간 0.5)

六本木

롯폰기(六本木)는 1660년대부터 불리어진 이름으로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여섯 그루의 나루'라는 뜻으로 실제 이 지역에 여섯 그루의 나무가 있어 지어졌다는 설과 에도시대의 아오키 (青木), 히토쓰야나기(一柳), 우에스기 (上杉), 가타기리(片桐), 구쓰키(朽木), 다카기(高木)가문의 땅이 뒤섞여 있어 이름에 있는 木을 붙여 롯폰기라고 지었다는 설이 있다.

종전 이후 미군과 연합군 관리들이 이 지역에 행정시설과 미군 기지 등이 지어졌으며 그 이 후 외국 대사관과 외국계 기업들이 많이 유입 되어 서울의 이태원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롯폰기 힐스

롯폰기에서 현재는 가장 유명한 곳으로 모리타워 앞의 거미 조형물인 마망(Maman),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라는 모리 미술관, 도쿄타워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롯폰기 힐스 전망대 등이 있다.

동쪽으로는 17세기 일본풍의 모리 정원이 있어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에 적합한 곳이며 매년 11월 초에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까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다.

  •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2월 14일 까지 연장되어 진행

미드타운

롯폰기 힐즈 다음으로 지어진 미드타운 또한 롯폰기의 랜드마크로써 다른 주상복합 빌딩에 비해 녹지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고급화 전략으로 다른 브랜드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아이템이 있고, 외국 디자이너 브랜드도 주로 취급하고 있어 개성을 추구하는 패션 피플들이 많이 찾는다고 알려져 있다.

위치홈페이지

아자부다이 힐스

2023년 11월 24일 오픈한 롯폰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중인 오사카 아베노 하루카스(300m)를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330m) 자리를 차지한다.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의 자매 브랜드 자누(Janu)의 호텔 '자누 도쿄' 를 비롯한 각종 주거, 문화, 오피스 시설 등이 있으며 기존 오다이바에 있던 '팀랩 보더리스' 도 이전 오픈했다.

도쿄타워가 잘 보이는 33층 전망대는 2024년 4월 18일 부터는 아자부다이 힐스 하우스, Dining 33, Sky Room Cafe & Bar 등의 이용객에만 입장 허용된다.

아자부다이 힐스

아사쿠사(시간 0.5)

浅草

도쿄 도심에서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유일한 곳으로 아사쿠사(浅草)라는건 센소지 절 주변 지역을 말하며, 센소지(浅草寺)에서 절(寺)을 뺀 浅草를 다르게 읽어 지역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사쿠사
센소지 카미나리몬

센소지는 근처의 스미다 강에 어부가 던져놓은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지은 절로 645년에 지어졌다.

이 때 용신이 금 비늘을 빛내며 나탔다는 일화가 있어 용을 센소지를 지키는 신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관동 대지진과 제 2차 세계 대전당시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져 지금의 건물은 1960년 이후에 재건된 것이다.

센소지 입구인 카미나리몬은 아사쿠사의 상징으로 정식 명칭 후진라이진몬(風神雷神門)이다.

'후진(風神)'은 바람을 지배하는 신, 라이진(雷神)은 번개를 지배하는 신을 뜻하며 카미나리몬을 바라보며 오른쪽이 바람의 신, 왼쪽이 번개의 신이 각각 자리를 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카미나리몬을 앞에서만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밑에 숨은 포인트가 있다.

센소지에서 용을 신으로 모신다고 했는데 그 용의 조각이 바로 카미나리몬 아래에 새겨져 있다.

또, 일본에서의 용은 ''구름을 부르고 비를 내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여 용을 새김으로써 화재를 막고자 했다고 한다.

센소지
카미나리몬 밑은 놓치지 말고 보고 가자

하지만 처음 세워진 카미나리몬은 1866년에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카미나리몬은 1960년 현 파나소닉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가 병으로 센소지를 찾아 참배 후 몸이 회복되어 그 답례로 기부했다고 하며 지금 걸려 있는 것은 2013년에 새로 만든 것이라 한다.

카미나리몬을 지나 뒤를 보면 후진, 라이진과 대칭으로 문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천룡상(남성의 모습), 오른쪽에는 금룡상(여성의 모습)이 있다.

천룡신과 금룡신은 용을 사람의 모양으로 만든 상(뒤에 자세히 보면 꼬리가 보인다)으로 물을 다스려 화재를 막아 카미나리몬을 지키고, '용신은 불교도를 지킨다' 라는 신앙을 바탕으로 봉납되었다고 한다.

센소지 나카미세
센소지 나카미세

카미나리몬과 센소지 본당까지 펼쳐지는 거리가 '나카미세(仲見世)'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이다.

간단한 요기가 가능하며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기 좋은 곳이다.

센소지 덴포인도오리
지붕위에 올라간 도적

나카미세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덴포인도오리(伝法院通)이며, 시라나미고닝오토코(白浪五人男) 가부키의 주인공인 5명 도적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이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깨알 재미이다.

나카미세를 지나면 호조문이 나오고 여기서 눈 여겨 봐야 할것이 뒤쪽에 걸린 커다란 짚신이다.

10년에 한 번씩 8명의 장인이 한 달 걸려 만들며 짚의 무게가 무려 2500kg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큰 짚신을 신는 거인이 센소지를 지켜 악귀를 쫓는다고 한다.

센소지 짚신
센소지를 지키는 거인의 신발

센소지 본당 앞에 다다르면 향의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는 상향로에서 나는 향의 냄새이며 가까이 가보면 연기를 머리와 머리에 바르는 듯한 몸짓을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 데, 이렇게 하면 아픈 곳이나 머리가 좋아진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센소지 관광을 끝내고 또 다시 나카미세로 가면 사람들이 많아 힘들수 있으므로, 센소지를 등에 지고 왼쪽편(스카이트리 방면)을 나가면 포장마차 거리가 있어 이쪽으로 나가면 쉽게 나갈 수 있다.

  • 본당 여는 시간: 06:00 ~ 17:00 (10월 ~ 3월까지 06:30 ~ 17:00)
  • 휴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 대에 가려면 본당은 볼 수 없지만 늦은 오후에 가는걸 추천하며, 저녁에 보는 나카미세와 센소지는 낮에 보는거와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단, 18시까지 운영하는 상점가가 많으니 이점은 참고)
위치홈페이지

아사히 맥주 본사

센소지에서 스미다 강 건너 스카이트리 쪽으로 보면 금색 빛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 건물이 아시히 맥주 본사로 금색 빛은 맥주잔에 맥주가 담긴 모습을 그 위에 지붕은 거품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유명한 것은 바로 그 옆에 거품이 날아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인데 모양이 응가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명 똥비루(비루는 일본어로 건물)라고 한다.

아사히 맥주 본사
응가 모양을 닮은 건물이 인상적이다

아사히 스카이 룸

아사히 본사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면 본사 건물 22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인 스카이 룸으로 가면 된다.

  •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0시
  • 마지막 주문: 음식 20:30, 음료 21:00
  • 휴무일: 연말여시, 시설점검일(1월 마지막 일요일), 스미다 강 불꽃놀이 축제 때 등 부정기적 휴무
자세히 보기

스미다가와 불꽃놀이(하나비)

아사쿠사 옆을 흐르는 강이 바로 '스미다가와' 라는 강이며, 여기서 일본 최대의 하나비(불꽃) 축제가 열린다.

일본은 매년 여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하나비가 열리는데 그 중에서 스미다가와 하나비가 규모가 가장 크다. 약 2만발 이상의 불꽃을 쏜다고 알려져 있다.

하나비를 갈 때 일본 여성들은 머리를 예쁘게 올리고 유카타를 입고 가는 전통이 있어 여름에 도쿄를 간다면 유카타를 빌려 같이 어울려 보는 것도 하나의 문화 체험이 될 수 있다.

  • 매년 7월 마지막주 토요일
홈페이지

스카이트리(시간 0.3)

SkyTree

도쿄 스카이트리는 스미다 강 건너에 세워진 전파탑으로 원래 계획은 610.58m 였으나 2009년 634m로 설계가 변경되어 중국의 광저우 타워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이 되었다.

하지만 너무 높은 나머지 날씨만 좋으면 도쿄 어디서든 잘 보이므로 전망대에 올라갈 생각이 없다면 일부러 앞까지 갈 필요는 없다.

마치 헬기를 타고 도쿄 하늘을 구경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
  • 전망대 티켓은 입장 한 달전에 오픈하며, 인기가 많은 일몰 시간대는 예약이 금방 찰 수 있으므로 해지기 전 시간대로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 영업시간: 10:00 ~ 21:00, 350m 덴보데크 최종입장 20:00까지 / 450m 갤러리아 최종입장 20:20까지
  • 휴무일: 연중무휴
  • 메트로/도에이 오시아게(押上)역
  • 나리타 스카이 엑서스 케이세이선 오시아게(押上)역
  • 토부 스카이트리선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역
위치홈페이지

도쿄 소라마치

스카이트리 옆 건물로 스카이트리와 함께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을 형성하며, 300여개의 매장이 있어 먹고 즐기고 쇼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 3층: 푸드 코트 Solamachi Tabe Terrace
  • 4층: 일본 기념품, 스미다 수족관(SUMIDA AQUARIUM)
  • 6, 7층: 일본 전국 각지의 로컬 푸드 코트
  • 그 외 포켓몬스터, 지브리 스튜디오, 산리오 퓨로랜드 등 각종 캐릭터 판매점 등
위치홈페이지

도쿄 돔 (시간 0.2)

東京ドーム

일본 최초의 돔 구장이며 야구 매니아들은 꼭 한번 들르는 곳이다.

1988년 3월 18일 개장 후 현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생김새가 계란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명 Big Egg(빅에그)라고도 불린다.

돔 지붕은 공기막 구조로 외부보다 내부의 공기압이 0.3% 높으며, 공기압을 유지하기 위해 송풍기가 상승 기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공기 반발력은 떨어져 타구장에 비해 장타 또는 홈런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여기에는 한가지 재밌는 설이 있는데, 요미우리가 공격할 때는 송풍기를 돌리고, 상대팀이 공격할 때는 역풍으로 틀어 타구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믿거나말거나)

그리고 좌, 우익이 직선 형태로 다른 타 구장에 비해 거리가 짧아 (110m) 홈런이 더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 지붕을 보면 구멍이 나 있는걸 볼 수 있는데, 타구를 때려 만약 여기에 공이 들어가면 그라운드 룰 더블(2 루타)가 된다.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 (시간 0.5)

代官山 & 中目黒

다이칸야마(代官山)라는 이름은 에도 시대에 고관(高官)들이 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급 주택지이기도 한 다이칸야마는 대사관이나 외국인 주거지 등이 많아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 이기도 하다.

세련된 일본 여성들이 자주 찾는 동네로 일본 유명 건축가인 마키후미히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다이칸야마 최고의 쇼핑가인 힐사이드 테라스가 유명하다.

나카메구로는 다이칸야마와 한 정거장 거리로 여기 또한 부촌의 거리로 골목 사이사이에 있는 개성있는 레스토랑 & 카페를 가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이칸야마
다이칸야마 역 앞
  • 에비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
  • 도큐 도요코선 다이칸야마(代官山), 나카메구로(中目黒) 역
  • 메트로 히비야 선 나카메구로 역

지유가오카 (시간 0.3)

自由が丘

지유가오카는 일본 여자 대학생들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아기자기 한 동네이다.

특히 카페, 베이커리 등의 여러 디저트 가게들이 있는 곳이기 도 하다.

다양한 소품가게 및 잡화점이 많아 산책하면서 다닐 수 있으며,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게 배치한 벤치가 있다.

베네치아 거리를 작게 재현한 La Vita(라비타)와 일본식 전통 찻집 고소앙(古桑庵)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지유가오카
지유가오카의 전통 찻집인 고소앙
  • 도큐 도요코선 지유가오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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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 갈 때 교통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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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시간 0.3)

下北沢

우리나라 홍대처럼 개성이 넘치는 지역이다.

줄여서 '시모키타'라고도 불리우며 특히 구제품 점포가 많아 빈티지 매니아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며 일본 인디 음악의 성지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점포, 인테리어 제품들도 판매하는 가게들도 있다.

시모키타자와
시모키타자와

미칸 시모키타

미칸은 일본어 미완성의 일본어인 미칸세이의 준말로 완성되지 않고 항상 끊은없이 변화하는 시모키타자와를 비유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곳이며 또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 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下北沢駅) 역
  • 게이오 이노카시사선 시모키타자와 역

키치조지 & 지브리 미술관 (시간 0.5)

吉祥寺

일본 여성이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로 당당히 오른 키치조지이다.

일본 연인들은 데이트를 할 때 우리와 다르게 유원지에서의 데이트를 많이 즐긴다.

그 중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로 이노카시라 공원은 산책도 하며 호수에서 오리 배를 타거나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장면처럼 노를 저으면서 나룻배를 탈 수 있는 곳이다.

'하모니카요코초' 는 종전 이후 암시장으로 성행했던 곳에 음식점, 잡화점이 들어오며 생긴 골목이며 좁은 골목에 이어져 있는 모양이 하모니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다. 요코초(横丁)는 골목이란 뜻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특히 많으며 마음 놓고 구경하다가는 하루 전일 일정으로도 모자라니 시간 체크는 꼭 하면서 다니는 게 좋다.

키치조지
키치조지 이노카시라 공원
  • JR 주오선 키치죠지 역
  • 게이오 이노카시사선 키치조지(吉祥寺) 역

지브리 미술관

키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걸어갈 수 있는 지브리 미술관으로 정식 명칭은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이다.

하지만 가장 어려움이 있는 것이 티켓 구매일 것이다.

현장 당일 발매는 안되고 사전 예약으로 구매 후 현지 로손(LAWSON) Loppi 기계에서 예약 영수증을 발급 받아 편의점 직원한테 제시 후 실물티켓을 받아 이용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매월 10일 오전 10시에 다음달 티켓 예약이 오픈이 되고, 전세계적으로 예약하므로 금방 매진이 되는 경우가 많아 급하게 도쿄여행을 가는 여행객은 티켓 구매가 쉽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10일에 맞춰 티켓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Lawson Ticket 계정을 만든 후 10시에 맞춰 접속 후 구매하는게 좋다.

  • 내부에서는 일체 사진 촬영금지이고, 외부의 라퓨타 병기에서만 촬영 가능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미술관 입구

티켓 구매방법

  1. Lawson Ticket 회원가입
    • 위 회원가입 버튼을 누른다.
    • メールアドレス: 메일주소
    • パスワード: 비밀번호
    • パスワード確認: 비밀번호 확인
    • 文字認証: 문자확인
    • 規約に同意する: 약관에 동의함 체크
    • 次ヘ: 다음으로
    • 입력 한 이메일(또는 스팸메일) 온 인증메일에서 링크 클릭 후 입력한 비밀번호 누른 후 개인 정보 추가 입력
    • 氏名(漢字): 이름 (한자 또는 영어), 예약 영수증 출력 시 필요
    • 氏名(カナ): 카타카나 이름(빈칸이어도 상관없음)
    • 郵便番号: 우편번호 (호텔 우편번호)
    • 住所: 주소 (호텔 주소)
    • 電話番号1: 전화번호 (한국 핸드폰 번호로 01012345678 식으로 입력), 예약 영수증 출력 시 필요
    • 性別: 성별
    • 生年月日: 생년월일
  2. 티켓 구매 후 로손 편의점에서 실물 티켓 받는 방법
    • 티켓 구매 후 이메일로 Loppi専用コード表示(Loppi 전용 코드 표시)를 누른 후 QR 코드를 잘 저장해둔다.
    • 일본 도착 후 로손 편의점 내에 있는 빨간색 Loppi 기계에서 Loopi専用コード(로삐 전용코드) 터치 후 QR 코드를 인식한다.
    • 회원가입 시 등록한 전화번호 입력 후 포인트 적립여부는 いいえ(아니오)를 누른다.
    • 英数入力(영수입력)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영문/숫자 입력 가능하므로 이름과 전화번호 입력 후 다음 버튼을 누른다.
    • 출력된 영수증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실물 티켓을 받으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