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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코스 1일차
- 간사이 공항 → 오사카 시내 → 고베 → 오사카 → 호텔 체크인
간사이 공항 도착
예전에는 오사카 시내에 있는 오사카 이타미 공항으로 갔었지만, 소음 등의 문제(근데 왜 일본 국내선은 이타미 공항으로?)로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섬인 지금의 간사이 국제공항(KIX)을 만들었다.
국제선은 간사이 공항으로 도착하며 대부분 비행기는 제 1 터미널로 입국하지만 제주항공, 피치항공을 이용한다면 제 2 터미널로 도착하므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제 1 터미널로 이동 후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에 짐 보관
짐이 많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고베 관광을 하고 싶은 분들은 역마다 설치된 코인락커 (물품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바로 고베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호텔 위치를 먼저 정확히 알고 가야 밤에 덜 헤맬 수 있고, 코인락커에 짐 보관 시에는 몇백 엔이 들어가니 호텔을 먼저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대부분의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3시부터이며,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했다면 무거운 짐만 컨시어지 데스크 (Concierge Desk)에 짐을 맡길 수 있으며, 체크아웃 후에도 짐 보관할 수 있으니 짐 없이 편하게 여행을 다니고 싶다면 호텔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아파트먼트는 기본적으로 짐 보관이 안 되고 호텔이라도 진짜 간혹 안 맡아 주는 곳도 있으니 홈페이지 FAQ 에서 확인해보는게 좋다.
고베로 이동
일본 3대 야경의 한 지역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고 일찍이 개항하여 서양 문물이 많이 유입되어 이국적인 곳이다.
그리고 1995년 고베 대지진이 났던 곳이기도 하고 그 해 12월부터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고베의 부흥과 재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12월 또는 1월이 되면 루미나리에(축제)가 개최된다.
온천으로는 간사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며 일본에서도 가장 오래된 아리마 온천 마을이 있으며, 히메지성과 함께 하루 일정을 짜기도 한다.
고베 관광 공식 사이트산노미야역
三宮
고베 여행은 산노미야역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듯이(?) 산노미야역으로 북쪽으로는 이진칸거리, 토어로드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차이나타운, 고베 포트 타워, 하버랜드 등이 있다.
야경을 보러 고베를 가기 때문에 북쪽 지역을 먼저 관광하는 게 좋으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남쪽 지역 관광만으로도 충분히 고베의 매력을 볼 수 있다.
위치시티 / 포트 루프 버스
CITY / PORT LOOP
- CITY LOOP & Port LOOP는 고베의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운행하는 순환 버스
- CITY LOOP는 고베 시내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
- PORT LOOP는 고베 워터 프론트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는 코스
- 1일 패스 성인 700엔 / 어린이 350엔
- 1일 패스가 없어도 탑승 가능하며, 1회 탑승 시 260엔 (이코카 카드 사용 가능)
키타노이진칸 거리
北野異人館
키타노이진칸 거리는 고베항 개항 후 서양 무역상인들이 살던 동네를 말한다.
고국을 떠난 외국인들이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저택을 짓고, 고향을 향수를 달랬던 데서 유래가 되었다.
- 저택 입장할 때는 유료인 곳이 많이 확인 후 입장하는게 좋다.
토어로드
Tor Road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거리인 토어로드는 개항 시대 외국인이 살 때 살던 주거지(키타노이진칸)과 직장이 있던 거류지(산노미야 역)를 잇는 외국인들의 출근길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가로수길 같은 거리로 빈티지스러운 상점들이 많아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이진칸거리에서 난킨마치를 거쳐 내려가다 보면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아이템들을 구경할 곳이 많다.
- 저택 입장할 때는 유료인 곳이 많이 확인 후 입장하는게 좋다.
난킨마치
南京町
일본에는 3대 차이나타운으로 요코하마 / 나가사키 / 고베 차이나타운이 있다. 걷다 보면 마치 중국으로 여행하러 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 정도로 우리나라 차이나타운보다는 좀 더 중국풍을 느낄 수 있다.
난킨마치는 부타망(豚まん)이라는 돼지고기 만두가 유명하다.
위치홈페이지고베 포트타워
神戸ポートタワー
고베 포트 타워는 높이 108m의 북 모양을 한 붉은색 타워는 세계 최초의 파이프 구조로 만들어진 타워로 고베의 상징이다.
고베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20분에 360도 회전하는 커피숍이 있다.
하버랜드 & 모자이크
神戸ハーバーランド & モザイク
하버랜드는 바다를 따라 조성된 유원지와 오락시설이 있는 지역의 이름이고, 이곳에는 쇼핑몰인 모자이크가 있다.
또한 대관람차 등의 다양한 문화 시설이 있는 곳이다. 도쿄의 오다이바 같이 연인들이 야경을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 모자이크에서 보는 고베 포트타워와 메리켄파크 호텔의 야경은 일품이다.
고베 루미나리에
神戸ルミナリエ
1995년 1월 발생한 고베 대지진의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고베의 부흥과 재생을 기원'을 위해 그해 12월부터 매년 루미나리에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열흘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일부러 그 시기를 맞추지 않으면 보기 힘든 광경이다.
오사카 시내 관광은 언제?
정석 코스 일정을 보면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는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전망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관광지는 18시 전후로 영업이 끝나기 때문에 관광지 구경을 한 후 오사카에 다시 와도 20시 전후 정도. 이때 난바, 신사이바시를 둘러보면 된다.
물론, 쇼핑 위주의 시내 관광을 한다면 오사카 시내 구경 비중이 커야겠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굳이 시간을 내지 않아도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는 오가며 많이 접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녁의 도톤보리는 항상 인산안해..)
그리고 오사카가 아무리 일본의 제 2 도시라고 하지만 밤 10시가 되면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 호텔로 가서 쉬는 게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관광객이 한 곳의 관광지를 더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택시비가 상당히 비싸 술을 마시다 막차를 놓치면 밤을 새워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 에비스바시(戎橋)는 도톤보리(道頓堀)와 신사이바시스지(心斎橋筋)를 잇는 다리로 일명 난파(ナンパ) 다리라고 한다.
- 난파는 헌팅의 일본어인데 우리나라 강남역 10번 출구 같은 느낌이다.
- 하지만 최근 한국 남자 여행객이 이를 알고 지나가는 일본 여성들에게 헌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일본 현지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된 적이 있어, 거기서 말 거는 한국 남자는 조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시도 자체도 하지 말자. (어차피 넌 안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