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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지역 소개
오키나와 북부 지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는 단연 츄라우미 수족관을 들 수 있다. 🐋
이와 더불어, 얀바루 지역은 오키나와의 아마존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자연 생태와 울창한 숲을 간직한 곳으로, 남부나 중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일부러 찾아가는 여행자도 적지 않다.
해변 관광이 다소 식상하거나, 자연 속에서 트래킹을 즐기고 싶은 경우에는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지역이다.
다만,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는 다소 불편한 편이므로, 렌터카 이용이 권장된다. 버스는 하루에 몇 대 정도만 운행되므로, 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 일정을 신중히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나손(恩納村)
1) 만좌모
万座毛
만좌모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경승지로, 코끼리 코 모양을 닮은 해안 절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다만, 명칭이 ‘코끼리 바위’가 아닌 '만좌모(万座毛)'인 이유는, 제19대 류큐 국왕이 이곳을 둘러본 뒤 “만 명이 앉을 수 있는 들판”이라 말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오키나와에는 코끼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끼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따라서 '코끼리 바위' 라는 명칭은 존재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입장료: 초등학생 이상 100엔
- 영업시간: 09:00 ~ 19:00
- 휴무일: 연중무휴 (태풍 등으로 임시 휴무 가능)
2) 푸른동굴
青の洞窟
푸른동굴은 오키나와 최고의 스노클링 명소로, 투명한 바닷물 속으로 스며드는 푸른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다이빙 업체를 통해 스노클링이나 체험 다이빙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장비만 대여하거나 직접 챙겨 개별 입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므로, 반드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입수 가능 여부는 당일 마에다미사키 곶(真栄田岬) 관리사무소의 깃발 색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 실시간 상황 보기
- 청색: 입수 가능
- 황색: 금지 (다이빙 업체 동행 시에만 가능)
- 적색: 전면 금지
- 오렌지색: 쓰나미 경보 (즉시 금지)
동남아 지역과 달리 오키나와에서는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한 빵 투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동굴 내 다이빙 역시 안전상의 이유로 엄격히 제한된다.
입수가 불가한 경우, 도보로 이동 가능한 자네비치 해변을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외 온나손 일대에서는 마린워크, 거북이 스노클링, 고래 관찰 투어(겨울한정)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체험 가능하다.
3) 류큐무라
琉球村
류큐무라는 류큐 왕국 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테마파크로, 오키나와 각지에 존재하던 고택을 실제로 이전하거나 재현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파트에서 언급된 제주의 화장실 겸 돼지우리 구조(후루 フール)도 재현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매일 10:00 / 12:00 / 14:00 / 16:00에 에이샤 전통공연이 열리며,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과 함께 춤을 추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

- 입장료
- 만 16세 이상: 2,000엔
- 만 15세 미만 학생: 1,500엔
- 만 6세 ~ 15세: 800엔
- 영업시간: 09:30 ~ 17:00 (최종 입장 16:00)
- 휴무일: 연중무휴 (단, 태풍 등으로 인한 임시 휴무 가능)
모토부조
1) 츄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츄라(美ら)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아름다운이라는 뜻이며, 츄라우미는 아름다운 바다를 의미한다. 🌊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양 박람회 기념공원 내에 위치하며, 길이 8m가 넘는 고래상어가 유영하는 대형 수족관으로 유명하다.
매일 09:30에는 대형 쥐가오리의 먹이 시간, 15:00와 17:00에는 고래상어의 먹이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10:30 / 11:30 / 13:00 / 15:00 / 17:00에는 약 20분간 돌고래 쇼도 개최된다.(※ 현지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또는 취소 가능)

- 입장료
- 성인: 2,180엔
- 고등학생: 1,440엔
- 초중학생: 710엔
- 6세 미만: 무료
- 영업시간: 08:30 ~ 18:30 (최종 입장 17:30)
- 4월 말 ~ 5월 초, 7월 말: 08:30 ~ 20:00 (최종 입장 19:00)
- 8월: 08:30 ~ 21:00 (최종 입장 20:00)
- 휴무일
- 12월 첫째 주 수요일 및 다음날
- 그 외 태풍 등으로 인한 임시 휴관 가능
2) 비세후쿠기길
備瀬のフクギ並木
비세(備瀬)는 지역명이며, 후쿠기(福木)는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복나무를 뜻한다. 이 지역에는 약 2만 그루의 복나무가 1km에 걸쳐 가로수길을 이루고 있다. 🌿
이 중 단 두 그루는 뿌리째 엉켜 자라고 있는데, 현지에서는 이를‘부부 복나무(夫婦福木)’라 부르며, 부부의 인연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소로 여겨진다.

이곳은 물소 수레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최대 4인, 2,000엔에 약 20분간 운행된다.(단, 주말 한정 운영이며, 상세 정보는 현지 확인 필요)
나키진 손 (今帰仁村)
1) 나키진 성터
今帰仁城跡
오키나와 역사 편을 기억하고 있다면, 북산(北山) 시대의 ‘북산 왕국’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키진은 바로 그 북산의 수도이자, 왕의 본궁이 위치했던 중심지였다.
이후 중산 왕국에 의해 통일된 이후에도 오키나와 북부를 관할하던 요충지로 기능했다.

현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칸히자쿠라(寒緋桜)가 개화하는데, 일반적인 벚꽃보다 더 붉은 색감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인 듯한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

- 입장료: 성인 600엔 / 중고생 450엔 / 초등학생 이하 무료
- 영업시간
- 5~8월: 08:00 ~ 19:00 (최종 입장 18:30)
- 그 외: 08:00 ~ 18:00 (최종 입장 17:30)
- 휴무일: 연중무휴 (※ 현지 상황에 따라 임시 휴일 가능)
2) 코우리 대교
古宇利大橋
츄라우미 수족관과 함께 북부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오키나와 본섬과 코우리섬(古宇利島)을 연결하는 약 2km 길이의 다리이며, 양쪽으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장관이다. 🌉

3) 하트 바위
ハートロック
JAL 항공 광고에서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촬영을 진행한 이후 더욱 유명해진 관광 명소이다. 파도에 깎인 바위가 하트 모양을 이루고 있어 ‘하트 바위’라 불린다. 💕

코우리섬은 오키나와식 창세 신화가 전해 내려오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이 섬은 류큐인의 시조가 탄생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위치예로부터 코우리섬에는 남녀 각 1명이 살았고, 이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떡을 먹고 생존하였다. 이후 떡을 아껴둔 탓에 더 이상 내려오지 않자, 물고기와 조개로 연명하게 된다.
그러던 중 바다소(듀공)의 짝짓기 장면을 목격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들 사이에서 자손이 탄생하게 되었고, 바로 류큐인의 시초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와 관련된 장소로 ‘처음 시작된 동굴’이라는 뜻의하지마리노도쿠츠(始まりの洞窟)도 함께 전해진다.
나고시
1) 후르츠 랜드
トロピカル王国 OKINAWAフルーツらんど
후르츠 랜드는 오키나와에서 자라는 여러 과일뿐만 아니라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트로피컬 왕국 이야기'를 주제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19개의 과일과 관련된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장 받을 종이를 기계에 넣고 정답을 맞추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재미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문제는 일본어와 영어로만 제공되며, 후르츠 카페만 별도 이용은 불가하다)

- 입장료
- 중고생 이상: 1,200엔 / 만 4세 ~ 중학생: 600엔
- 아세로라망고 포함: 중고생 이상 2,050엔 / 4세~중학생 980엔
- 후르츠보드 포함 패키지: 2명 + 어린이 1명 = 5,300엔
- 1명 + 어린이 2명 = 4,700엔 / 성인 2명 = 4,700엔
- 영업시간: 10:00 ~ 18:00 (최종입장 17:30)
- 휴무일: 연중무휴
2) 나고 파인애플 파크
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후르츠 랜드에서 약 100m 떨어진 파인애플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오키나와 파인애플 산업의 시작은 19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나고 파인원(名護パイン園)'이라는 단순 매장으로 시작해 현재의 테마파크로 발전하였다. 파인애플 카트가 시속 3km로 자동 운행되며, 공룡 어드벤처, 파인애플 와이너리 박물관, 다양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현재는 무제한 시식 코너는 운영되지 않음)

- 입장료: 성인 1,200엔 / 4세 ~ 15세: 600엔
- 영업시간: 10:00 ~ 18:00 (최종입장 17:30)
3) 네오파크 오키나와
ネオパークオキナワ
사람과 동식물의 공존을 체감하는 것을 이념으로 한 자연 동식물 공원으로, 울타리가 없는 새 구역, 시바견과 산책이 가능한 교류 광장 등이 특징이다. 멸종 위기종인 래서 팬더도 관람 가능하다.
과거 오키나와에 존재하던 경편철도를 3/4 크기로 재현해 약 1.2km 구간을 운행하며 탑승 체험이 가능하다.


1914년 철도 개통 → 중부까지 노선 확대 → 1945년 전쟁으로 철도 파괴
- 입장료
- 통상입장료: 중학생 이상 성인 1,300엔 만 4세 ~ 초등학생 700엔
- 교류광장: 4세 이상 400엔
- 경편 철도: 중학생이상 800엔 만 4세 ~ 초등학생 600엔
- 영업시간
- 파크: 09:30 ~ 17:30 (최종 입장 17:00)
- 교류광장 10:00 ~ 17:00 (최종입장 16:45)
- 경편철도: 10:00 ~ 17:00 (평일 10:30부터)
- 휴무일: 연중 무휴
- 경편철도 시간표: 빨간색은 평일은 운행 X
시 | 분 |
---|---|
10 | 00 / 30 |
11 | - / 30 |
12 | 00 / 30 |
13 | 00 / 30 |
14 | 00 / - |
15 | 00 / 30 |
16 | 00 / 30 |
17 | 00 |
4) 오리온 해피 파크
オリオンハッピーパーク
1957년 미군 통치 시절 시작된 오키나와 대표 맥주 브랜드로, 본토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은 1%에 불과하지만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견학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견학 약 35분 + 맥주 시음 20분으로 구성된다. (운전자는 음료로 대체)

- 견학비: 성인 500엔 / 7세~17세 200엔 / 6세 미만 무료
- 휴무: 수·목 / 12월 31일~1월 3일
- 투어 시간: 10:00 ~ 16:00 사이 총 10회
5) 해중전망탑 & 글래스 보트
海中展望塔
잠수함을 탄 듯한 체험이 가능한 해중 전망탑은 바닷속 열대어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글래스 보트는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입장료
- 전망탑: 성인 1,050엔 / 4세~중학생 530엔
- 보트: 성인 1,560엔 / 4세~중학생 780엔
- 전망탑+보트 세트: 성인 2,100엔 / 4세~중학생 1,050엔
- 운영시간
- 전망탑: 4~10월 09:00~18:00 / 11~3월 09:00~17:30
- 보트: 매시 10분, 30분, 50분 운항 (시간표 상이)
- 휴무: 홈페이지 참조
구니가미손
1) 얀바루 국립공원
やんばる国立公園
미군 통치기 시절, 이 일대는 미군 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전체 부지의 절반가량이 2016년에 반환되었고, 이후 202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미군 주둔 시절의 환경오염 문제에도 불구하고, '얀바루퀴나'와 같은 희귀종이 존재함으로써 이 지역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운전 중 도로에 새가 있을 때에는?
얀바루퀴나는 얀바루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종이다.
날지 못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마주친다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해야 한다.

2) 다이세키린잔
アスムイハイクス
오키나와의 여신 아마미쿄가 최초의 성지로 삼았다고 전해지는 장소이며, 2억 년 전의 석회암 지층이 융기해 형성된 자연 명소이다.
원시림 속을 걸으며 트래킹할 수 있으며, 약 20분~35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체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어로 진행되는 현지 전문 가이드 투어도 운영되고 있다.
- 입산료
- 성인 1,200엔
- 어린이(만 4세 ~ 14세) 600엔
- 만 65세 이상 1,140엔
- 영업시간: 09:30 ~ 17:30 (최종 입장 16:30)
- 휴무일: 연중무휴
3) 헤도곶 (헤도미사키)
辺戸岬
오키나와 최북단에 위치한 전망 지점으로, 드넓은 바다와 거센 파도가 부서지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별 관측지로도 유명하다.
미리보기
오키나와의 '일본 복귀 운동'이 시작된 장소이기도 하며, 그를 기념하여 조국복귀투쟁기념비(祖国復帰闘争碑)가 세워져 있다.

4) 얀바루퀴나 전망대
ヤンバルクイナ展望台
천연기념물 '얀바루퀴나'의 형상을 본뜬 전망대로, 높이는 약 11.5m에 달한다.
가슴과 날개 부분에 창이 있어 전방을 넓게 조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