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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오키나와 여행하는 방법은 렌트, 버스투어, 대중교통으로 나뉜다.

그럼 먼저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렌터카

자유롭게 여행객 스타일대로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일본에서의 운전에 대한 부담감과 한 두명일 경우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

버스투어

약속 장소에 시간 맞춰 나가면 크게 신경쓸게 없어 가장 편하다.
정해진 장소를 정해진 시간에만 다녀야 한다.

대중교통

자유 여행의 진정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버스 정류장과 다소 떨어진 경우가 있으며, 배차 시간이 길고 현지 상황에 따라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며 막차가 빨리 끊긴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필수라고 하면 '렌터카' 이지만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렌터가 대여가 힘들 수 있으니 버스투어 & 대중교통을 같이 이용하거나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여행 다닐 수 있다.

하지만 100%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싶어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오키나와 대중교통 일정' 등으로 검색해보면 하루나 이틀은 버스투어라 꼭 들어가 있다.

이런 여행객을 위해 투어캐스트에서는 '100% 대중교통 4박 5일 추천 일정' 코스가 있으며 이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100% 나만의 뚜벅이 일정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만으로 배차간격이 있다 보니 하루에 여러군데를 가는건 다소 제한적이니 이런 부분을 참고해서 일정을 준비하면 된다.

일정 쉽게 짜는 방법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먼저 정할 것은 바로 '렌터카' 이며 단순히 렌트할지 말지가 아니라 언제부터 언제까지 렌트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공통 - 렌터카' 에서 렌트 예약 방법, 교통 법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숙지 후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렌트를 한다면?

만약 첫날 숙소가 국제거리 쪽이니라 아니라 아메리칸 빌리지 또는 온나손 리조트 단지 쪽이라면 공항에서 바로 렌트를 해서 가는게 좋다.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도 렌터카 영업소가 있고 간혹 온나손 리조트 호텔에서 렌트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이런 곳은 정보 찾기가 쉽지 않고 한국어 대응 가능한 직원이 드물기 때문에 가능하면 공항 근처 영업소에서 렌트하는걸 추천한다.

그게 아니라 국제거리 숙박이면 공항에서 쉽게 버스든 유이 레일이든 갈 수 있으니 도착 당일날 렌트를 바로 하지 않아도 되어 하루치 렌트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음날 공항 근처 영업소로 예약했다면 다시 공항 픽업 장소로 간 후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직접 영업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렇게 렌터카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렌트할지를 정하는것이 오키나와 여행 첫 번째 순서라 보면 된다.

마지막 날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간다면 비행기 출발 최소 3~4시간 전에는 반납장소에 도착 후 여유있게 반납하는게 좋다.

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여기서도 또 선택을 해야한다.

그건 바로 버스투어이다.

버스투어는 북부/남부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하루는 북부, 하루는 남부 버스투어만 해도 주요 관광지는 다 둘러볼 수 있어 편하게 여행 가능하다.

북부 버스투어 일정

보통 오키나와 현청 부근과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승하차 가능
츄라우미 수족관, 후쿠기 가로수길, 코우리지마, 만자모, 아메리칸 빌리지
한국인 가이드 동행

남부 버스투어 일정

오키나와 현청 부근 미팅
니라이카나이, 치넨미사키, 미바루 비치, 오키나와 월드, 우메카지테라스
차량 기사님, 한국어 지원 서비스

만약 다른 여행객과 같이 다니는게 아니라 일행들만 프라이빗하게 다니고 싶다면 현지 가이드가 인원에 맞게 렌트 후 직접 운전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프라이빗 전용 차량

숙소에서 픽업
1인 7만원 정도에 전용차량 가이드 비용이 포함
차량 렌탈비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불포함

버스투어는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정해진 곳, 정해진 시간에만 다녀야 하는 부분이 있어 렌터도 하지 않고 버스투어를 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유롭게 다닐 순 있다.

하지만 오키나와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현지 상황에 따라 지연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이런 부분은 유의해서 일정을 짜야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교통체계 및 교통패스'에서 반드시 각 회사별 버스 타는 방법을 확인하는게 좋다.

어디를 갈지 정하기

'남부, 중부, 북부 지역소개' 를 참고해 어디를 갈지 정하면 된다.

하지만 일본은 교통비만큼 비싼 곳이 바로 입장료이고 할인 정보없이 현지에 가면 기분 좋게 간 여행을 낭패 볼 수 있으므로 아래 패스를 확인 후 미리 구매해 가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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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대중교통 4박 5일 추천 일정

렌트를 할 상황이 안 되는 경우인데 오키나와를 여행간다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북부 버스투어를 이용한다면 미팅장소가 현청 근처 또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만 가능하므로 온나손 리조트 또는 그 외에서 숙박한다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오키나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거 자체가 부담일 수 있는데 '교통체계 및 교통패스' 와 아래 추천 일정을 참고하면 큰 어려움없이 100%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여행 가능하다.

이게 낭만이지!

아래 예시는 나고 시청 주변 2박과 국제거리 2박 하는 조건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해 만좌모, 류큐무라, 오키나와 월드 등을 골고루 가는 일정의 예시이다.

추천코스가 있으면 일정 짜기가 쉬우니 아래 참고해서 자신만의 일정을 짜면 된다.

배차 간격과 시간 등을 고려한 일정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글맵 경로 확인' 에서 날짜, 시간 등을 자신의 일정에 맞게 수정 후 확인하면 된다.

1일차

다음날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을 갈 수 있게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게 좋으며 숙소를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 또는 모토부항 주변, 나고 시청(나고 버스터미널) 근처 로 숙박하는게 좋다. (아래는 나고 시청 쪽 숙박 기준)

나하공항 → 나고 시청 주변 → 나고 시 주변 관광 후 숙박

나하공항 도착 후 오키나와 에어포트 셔틀(OAS) 버스를 타고 나고 '나고시야쿠쇼마에(名護市役所前)' 정류장 하차

OAS 버스 편도를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왕복권 구매
왕복권 구매가 좀 더 저렴하지만 여유 좌석이 있어야지만 탑승 가능

도착 시간에 따라 '21세기의 숲 비치' 또는 '오리온 해피 파크', '나고 파인애플 파크, '오키나와 후루츠 랜드 등을 구경

©OCVB - 21세기의 숲 비치

숙소에서 휴식

2일차

코우리 대교 → 츄라우미 수족관 & 비세후쿠기길 → 백년고가 우후야 식당 → 나고 시청 숙박

나고 버스 터미널 마에(名護バスターミナル前) 정류장에서 08:18 출발하는 YKB888 버스타고 나키진손야쿠바 정류장까지 이동 후 YKB4T 버스로 환승해 코우리 대교 입구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