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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아마 북큐슈 여행을 가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유후인 관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은 유후인은 일본 여성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느림의 미학' 이라고 일컫는 유후인 거리를 나지막하게 걸어보는건 어떨까?
- 유후인은 일본 한자어로 由布院, 湯布院 두 가지를 쓰고 있으니 혼동하지 않길!
- 영문으로는 Yufuin 이라고 쓴다.
유후인은 작은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도보로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지만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마차 또는 인력거를 타거나 자전거를 렌탈해 둘러보는 것도 좋다.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 호수까지가 도보 약 25분 정도 거리이며 가는 길에 유노츠보가이도(유노츠보상점가)의 아기자기한 상점 구경이 바로 유후인의 대표 관광코스이다.
하지만 오후 5시 전후로 상점들이 문을 닫으니 오후 늦게 도착한다면 말짱 도루묵!
이렇게 도보로 반나절 코스 정도로 가능하며 후쿠오카에서 조금 일찍 출발한다면 벳푸와 같이 당일 코스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좀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료칸에서 1박하면서 가이세키 요리와 온천을 즐기고 이른 새벽 긴린코 호수의 환상적인 물 안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온천은 하고 싶은데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가서 유후인에서 숙박할 여유가 없거나 료칸 숙박비가 다소 부담된다면 '당일치기 온천' 을 이용하는게 좋다.
만약 산큐패스가 없고 오전에 유후인에서 버스타고 이동 후 벳푸 등 관광 예정이라면 '마이벳푸 프리패스 와이드' 를 유후인 역 앞 버스센터에서 구매해 벳푸로 이동 후 벳푸 내에서 버스로 관광하는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벳푸편 참고)
이동 방법
열차로 이동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열차로 가는 방법은 크게 나누어 보면 구루메를 거쳐 주변 산을 타고 가는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 유후(ゆふ) 특급열차와 벳푸의 해안가 풍경을 거쳐 오이타로 가는 특급 소닉열차로 한 번 환승 후 유후인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Desigin Story의 준말인 D&S열차(관광열차)인 유후인노모리는 그만큼 실내 인테리어도 원목으로 고급스럽게 표현을 했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스페이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치 소개를 하거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어 일본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열차 중에 하나이다.
이에 반해 유후 특급열차는 일반적인 특급열차이다.
- 유후인노모리: 전좌석 지정석
- 유후 특급: 지정석과 자유석이 나눠져 있다.
유후인노모리 운영일정에 따라 하루에 3대 운영을 하거나 2대만 운영하는 날이 있이 있으므로 아래 운영일정에서 참고하면 된다.
운영일정미리 타보는 유후인노모리그럼 레일패스를 구매했으면 1인당 1,000 ~ 1,500엔을 더 주고 온라인 지정석 예약으로 '유후인노모리 지정석을 꼭 예약을 해야 돼?' 라는 의문점을 가질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
만석일거 같아 사전 예약하고 수수료 내고 갔지만 막상 텅텅 비어 있을 수 있고 지정석이 남아 있을걸 기대하고 갔지만 만석일 수 있다.
꼭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싶은 분들은 수수료가 들어도 온라인 지정석 예약으로 미리 지정석 확보를 추천하며 유후인노모리를 타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하는 분들은 현지 도착 후 제일 먼저 패스 교환해서 좌석 상황에 따라 유후인노모리든 유후 특급 열차 또는 오이타에서 환승하는 소닉 열차의 지정석을 예약하면 된다.
- 유후인만 다녀올 생각이라면 레일패스 없이 온라인 할인 티켓이 더 저렴하니 '레일패스, 열차 시간 조회 & 예매' 를 참고!
유후인노모리 명당 자리는 가장 앞 자리로 정면 통유리를 통해 기관석이 다 보이며 기관사의 앞 창이 뚫려 확 트윈 시야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열 | 통로 | 2열 기준인데 하카타 역에서 출발 시 오른쪽, 유후인에서 출발 시 왼쪽이 유명한 '지온노타키' 폭포가 잘 보여 흔히 말하는 명당 자리이다.
하지만 맨 앞 좌석은 다른 승객들도 나와 구경하고 사진 찍기 때문에 다소 번잡할 수 있으니 이 점을 고려해서 예약하는게 좋다.
- 하카타 출발시: 1호차의 1열 C, D
- 유후인 출발시: 4호차까지 있으면 13열 C, D / 5호차까지 있으면 15열C, 15D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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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 출발 유후인노모리가 만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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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스
유후인 역
由布院駅
작은 시골마을의 역이지만 역만 봐도 유후인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진다.
유후인 역 바로 앞에 버스 교통센터가 있으며 마차, 인력거, 자전거 렌탈 매장 등이 있고 역에 있는 코인 락커로는 많은 관광객의 짐 보관이 어려워 역 앞에 별도로 코인락커가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역 플랫폼에서 즐기는 족욕은 열차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 역 안 안내소에서 족욕탕 이용권 구매 후 입장
-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 (미니타올 포함)
유노츠보 거리
湯の坪街道
유노츠보가이도는 유후인역에서 긴린코 호수로 가는 중간의 상점가를 말하며 유후인 대표 관광코스이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상점들이 즐비하고 있어 걸어가면서 쇼핑만 하더라도 하루가 다 지나갈 정도이며 영국 시골 마을 테마 공원인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도 여기 있다.
유후인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금상고로케도 여기서 맛 볼수 있다!
긴린코
金鱗湖
유후인에 있는 큰 호수로서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빛나는 것' 을 보고 일본어로 '금비늘 호수' 라는 뜻으로 긴린코(金鱗湖)라고 지었다고 한다.
호수 밑에 흐르는 온천수와 호수의 찬물이 만나 증기를 이르켜 물안개를 만들어내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새벽에 절정치를 이른다고 한다.
유후인에 남녀혼탕이?
긴린코 주위를 걷다보면 오두막 집처럼 생긴 건물하나가 있다.
바로 말로만 듣던 일본 남녀혼탕이다.
시탄유(下ん湯)는 관리인이 없어 입구에 있는 작은 기둥에 사용료 200엔을 넣고 들어가면 된다.
남녀혼욕이라고 해서 기대는 금물! 밖에서 온천 내부가 보여서 그런지 동네 할아버지들이 주 이용객이다.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由布院の日帰り温泉
소개 글에서 잠깐 당일치기 온천을 언급했다.
당일치기 온천은 현지에 온천시설을 갖춰 놓고 운영하는 곳과 료칸에 있는 온천을 손님들이 없는 시간대에 잠깐 오픈하여 료칸에 숙박하지 않아도 온천 비용만 받고 온천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잠시마나 온천하면서 여유를 즐길 분들에게 추천한다.
당일치기 온천 리스트무소엔 료칸
山のホテル夢想園
- 10:00~14:00까지 입욕은 14:30
- 성인 1000엔 / 어린이 700엔 / 5세 미만 무료 (목욕타월 1500엔, 타월300엔)
- 가족탕은 예약제가 아니며 가족 또는 그룹만 이용 가능
누루카와 료칸
御宿 ぬるかわ温泉
- 08:00~20:00까지
- 성인 600엔 / 어린이 300엔 / 가족탕 2,000엔 / 가족 노천탕 2,600엔 (가족탕은 4인까지)
추천 료칸
유후인은 작은 온천마을로 호텔같은 큰 규모의 시설은 없으며 거의 대부분이 온천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료칸들이다.
료칸, 객실, 서비스마다 마다 가격대가 다르며 저렴한 곳은 1인 1박당 15만원 선에서 가능하지만 비싼 곳은 1인 1박당 40만원 이상 하는 경우도 많으니 료칸 분위기와 경비에 맞게 료칸을 선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