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잔케이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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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잔케이

삿포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된 온천을 한다면 가기 좋은 곳이다.

다만 관광적인 요소가 약한 편이라 자연 경관과 온천만 하면서 쉬기에는 적합한 곳이다.

당일치기 온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원하면 1박 정도 숙박을 추천한다.

만약 조잔케이를 당일치기 온천만 하러 간다면 수건은 대여하거나 구매해야 하므로 미리 한국에서 여분의 수건 하나 정도는 챙겨가는게 좋다.

  • 그리고 젖은 수건을 담을 비닐도 같이 챙기는 센스!
관광협회 홈페이지

추천 호텔 & 료칸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멀리 가지 않고 온천 호텔 또는 료칸에서 1박하기 적합한 곳이다.

이동방법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으며, 크게 두 가지고 나뉜다.

  1. 갓파 라이너 버스
  2. 쾌속 버스
    • 삿포로 역 앞 26번 버스 정류장 / 오도리 니시잇초메 / 스스키노에서 탑승
    • 일반 노선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
    • 갓파 라이너를 예약 못 한 경우나 갓파 라이너 좌석이 없는 경우 이용
    • 일반 노선 버스이므로 출발지인 삿포로 역에서 타야 그나마 자리에 앉아 갈 확률이 높음
    • 호에이쿄 온천으로 가는 경우라면 7H, 그 외에는 7H, 8H, 8J 탑승

왕복 버스 & 온천 패키지

  • 삿포로 - 호에이쿄 온천 까지 (편도 1,400엔 * 2) + 호에이쿄 온천 1,000엔
    • 온라인으로 버스 예약 시 편도 1,260엔
  • 호에이쿄 온천 기준 왕복 버스비 + 온천비용 = 3,800엔이지만 버스 & 온천 패키지 구매 시 3,300엔에 가능
  • Web 사이트에서 사전 구매 시 바로 결제 해야 하며, 예약 내용은 반드시 출력해서 가져가야 한다.
  • 현지에서 구매 시 조테츠 버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구매해서 갓파 라이너 좌석이 비어져 있으면 탈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쾌속 버스만 가능하며 구매한 패스는 해당 월, 일에 정확히 긁어 사용하면 된다.
조잔케이 온천 패키지

버스 & 온천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리스트 (총 6곳)

호에이쿄 온천 커리
호에이쿄의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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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河童)에 대한 재미난 설

갓파는 일본 민담에 자주 나오는 물 속에 산다는 요괴를 말한다. 한자로는 강 하(河)에 아이 동(童)으로 쓰지만 일본어와 전혀 상관없이 '갓파' 라고 읽어, 한자만 적어둔다면 일본인 대부분이 읽지 못하는 한자이다.

갓파
좋아하는 오이를 손에 들고 있는 갓파

중국에서 왔다는 설과 삼국 시대의 진한에서 왔다는 설이 있으며, 그 근거로는 갓파의 옛날이름이 '가랏파' 인데 가라는 '가야' 라는 나라 이름을 다르게 부를 때 쓰는 이름이며 ~파(派)는 무리에 속한 사람을 의미해 가야국의 사람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하는 설이 있다.

그리고 당시 진한 사람들은 머리를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어린 아이 머리 위에 돌을 얹는 풍습이 있었는데 갓파의 머리가 평평한 걸 두고 삼국에서부터 왔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큐슈 야쓰시로시(八代市)에 갓파 비석에 갓파가 장난치다 마을 주민들한테 붙잡혀 이 돌이 더 닳을 때 까지 장난을 치지 않는 약속으로 매년 축제를 지내달라고 요청했고 매년 오레오레데라이다(オレオレデーライタ) 축제를 연다고 적혀 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매년 5월 18일 오레오레데라이다(オレオレデーライタ) 축제를 연다고 한다.

'오레오레데라이다' 는 오래오래 + 되어지다 라는 한국어와 되어지다의 경사도 사투리 되레이~ 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 외 무서운 설도 있지만 관심이 있다면 별도로 검색)

최근에는 물 관련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등에 장난치는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갓파는 머리에 있는 물이 마르면 죽는다고 하고 오이를 좋아해 오이가 없어지면 일본인들은 갓파의 짓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이만 넣고 만든 김말이를 '갓파마키' 라고 한다.

갓파마키
오리를 갓파가 좋아해서 이름이 갓파마키 라고 한다.

조잔케이와 갓파와의 관계

한 청년이 강으로 낚시를 갔다 실종이 되는데 그 후 1년 뒤 갓파 부인을 만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청년의 아버지의 꿈에 나왔다고 하며 그 이후부터 이 지역에는 단 한명의 익사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 조잔케이 마을에서는 갓파를 상징이자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있다.

갓파를 캐릭터한 '갓퐁' 이 조잔케이 온천 홍보 대장으로 2012년 7월에는 삿포로시 미나미구 구청장으로 부터 특별 주민증도 발급 받았고, 조잔케이 곳곳에 관련 굿즈 상품이 있다.

조잔케이 마을 입구에는 갓파 수탕(手湯)이 있으며 갓파 머리에 물이 마르지 않게 머리에 온천물을 떠서 부으면 입으로 나오는 물로 손을 씻은 후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