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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잔케이
삿포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조잔케이는 가까운 거리에서 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당일 여행이나 1박 2일 코스로 적합하다.
관광 요소는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온천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당일치기 온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원한다면 1박 숙박을 추천한다.
당일 온천만 계획한다면 수건은 현지에서 대여하거나 구매해야 하므로, 여분의 수건을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 🧼 젖은 수건을 담을 비닐봉투도 함께 준비하는 센스!
추천 호텔 & 료칸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온천 호텔이나 료칸에서 1박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동방법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 갓파 라이너 버스
- 삿포로 역 앞 27번 정류장, 오도리 니시잇초메, 스스키노 등 주요 장소에서 탑승 가능
- 좌석 지정 버스로 약 1시간 소요
- 한 달 이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
- 예약은 전화 (+81-120-737-109) 또는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
- 당일 잔여 좌석이 있다면 현장 탑승 가능하며, 호에이쿄 온천까지 이동
- 쾌속 버스
- 삿포로 역 앞 26번 정류장,오도리 니시잇초메,스스키노에서 탑승
- 일반 노선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소요
- 갓파 라이너를 예약하지 못한 경우나 잔여 좌석이 없을 경우 이용
- 일반 버스이므로 삿포로역에서 탑승해야 앉을 확률이 높음
- 호에이쿄 온천으로 가는 경우 7H 노선, 그 외 목적지에는 7H, 8H, 8J 버스 탑승
왕복 버스 & 온천 패키지
- 삿포로 ~ 호에이쿄 온천: 편도 1,400엔 × 2 + 온천비 1,000엔
- 온라인 예약 시 편도 1,260엔
- 총 3,800엔 → 패키지 이용 시 3,300엔으로 할인
- 웹사이트에서 사전 결제 후 예약 내용을 반드시 출력해 소지해야 함
- 현지 구매 시 조테츠 버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구매 가능
갓파 라이너 탑승은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쾌속 버스만 가능
사용일 당일 정확한 월일로만 사용 가능

삿포로 → 조잔케이 방향은 1번 고가네유 정류장 외 모든 정류장에서 승차 불가
조잔케이 → 삿포로 방향은 1번 고가네유 정류장 외 모든 정류장에서 하차 불가
즉, 잘못 내릴 경우 다시 타기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하차 벨을 누르지 않으면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을 수 있음
9번 조잔케이 샤코마에, 10번 호헤이쿄 온센 정류장은 마을을 한 바퀴 돈 뒤 도착하므로 조급하지 말고 목적지에 맞춰 하차
버스 & 온천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리스트 (총 6곳)
- 유모토 고가네유 온천 (위치)
유모토 슌노오야도 마쓰노유 (위치) -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위치)
- 조잔케이 만세이카쿠 호텔 밀리오네 (위치)
- 유노하나 조잔케이덴 (위치)
- 야와라기노사토 호헤이쿄 온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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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河童)에 대한 재미난 설 👻
갓파는 일본 민담에 자주 등장하는 물에 사는 요괴로, 한자로는 강 하(河) + 아이 동(童)을 사용하지만, 일본어 발음은 '갓파'로 전혀 다르다.이 한자는 일본인들도 잘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갓파의 기원은 중국에서 전래되었다는 설과 삼국시대 진한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특히, 예전 이름이 '가랏파'였는데, '가라'는 가야국, '파(派)'는 무리에 속한 사람을 의미하므로 가야국 사람에서 유래한 이름이 아닐까 하는 주장도 있다.
당시 진한 지역에서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평평하게 만드는 풍습이 있었는데, 갓파의 머리도 평평하다는 점에서 삼국시대에서 전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전설은 큐슈 야쓰시로시(八代市)에 있다. 갓파가 장난을 치다 마을 주민들에게 붙잡히고는 ‘이 돌이 닳을 때까지 장난을 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매년 축제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마을에서는 매년 5월 18일 ‘오레오레데라이다(オレオレデーライタ)’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단어는 ‘오래오래 + 되어지다’라는 의미로 한국어와도 유사하며, 규슈 방언의 억양과도 비슷하다. (그 외 무서운 설도 있지만 관심이 있다면 별도로 검색)
최근에는 물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에서 장난꾸러기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갓파는 머리 위에 있는 물이 마르면 죽는다는 전설과 오이를 좋아한다는 이미지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 오이만 넣은 김초밥을 ‘갓파마키(かっぱ巻き)’라고 부르며, 누군가 오이를 훔쳐갔다면 갓파의 소행으로 여길 정도로 친숙한 존재다.

조잔케이와 갓파와의 관계 🌊
전설에 따르면, 한 청년이 강에 낚시하러 갔다가 실종된 후 1년 뒤 그의 아버지의 꿈에 나타나 갓파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조잔케이에서는 익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갓파를 수호신으로 여기며 다양한 관련 상징이 지역에 남아 있다.
'갓퐁'이라는 갓파 캐릭터가 조잔케이 온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2012년 7월에는 삿포로시 미나미구청장으로부터 ‘특별 주민증’까지 받았다.

조잔케이 마을 곳곳에서는 갓파 관련 굿즈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마을 입구에는 ‘갓파 수탕(手湯)’이 설치되어 있는데,갓파 머리 위에 온천물을 떠서 부으면 입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이 물로 손을 씻은 뒤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다.
조잔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재미있는 설화와 수호신 전통도 함께 체험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