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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패스 선택 & 일정 짜는 방법

여행기간 내내 렌트를 한다면 교통패스는 필요없지만 한 지역만 렌트를 하거나 버스투어를 이용할 경우라면 어떤 패스를 선택하면 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투어캐스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플로우 차트를 통해 쉽게 패스를 선택할 수 있게 제시한다.

레일패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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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새도 찾지 못하는 정보를 30분만 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면 S티켓(S킷푸-Ｓきっぷ)라는걸 볼 수도 있다.

S티켓은 버스 왕복권과 비슷한 개념의 티켓으로 해당 구간을 왕복 티켓 구매 시 할인 되는걸 말한다.

여러 구간이 있지만 그나마 한국 여행객이 사용할 구간은 삿포로 - 아사히카와 구간이니 이 구간의 S티켓이 얼마나 유용한지 확인해보자.

위에서 x 2 는 왕복을 했을 때의 경우이니 신 치토세 공항 도착 후 삿포로, 오타루, 아사히카와만 간다고 가정하면 총 9,350엔의 금액이 나온다.

삿포로 - 후라노 에리어 패스가 10,000엔이므로 700엔 가량 저렴하지만 삿포로 - 후라노 에리어 패스의 유효기간인 4일동안 열차를 한 번이라도 더 타거나 지정석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다면 무조건 교통패스를 구매하는게 이득이라 보면 된다.

S티켓 구매 방법은 자세히 보기에서 해당 구간의 QR 코드를 눌러 지정석 발매기에서 QR코드 읽기에서 QR 코드를 인식시키거나 '할인티켓'을 누른 후 S 티켓(S Kippu)를 누르면 된다.

홋카이도 여객철도 홈페이지에서 출발역, 도착역을 한글로 입력 후 일시에 원하는 날짜, 시간 넣고 검색(영어판)이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역 구간 검색 후 검색 결과는 아래와 같다.

먼저 위 이미지를 보면 신치토세 공항 07:33 출발, 소요시간 56분, 편도 1,150엔임을 알 수 있다.

같은 구간이지만 위 이미지는 37분 걸리고 지정석(Reserved seat) 요금이 840엔이 명시가 되어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첫번째 이미지는 특급열차가 아닌 일반열차로 역마다 정차해 시간이 더 걸리고 지정석도 없는 것이고, 두번째는 특급열차로 지정된 역에서만 정차하고, 지정석이 있는 특급열차라 보면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위 링크에서는 이런 구분이 없으므로 지정석(Reserved seat) 유무로 확인해야 한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할 때 일반열차는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다섯 대 정도만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위 내용은 구분짓기 위해 예를들어 참고하기 위함이다.
각 지역별 소개에서 아래와 같은 시간표를 링크 걸어두니 참고하면 된다.

사슴, 고라니 등의 동물이 철도로 끼어들거나 특히 겨울에는 폭설과 강풍인해 지연되거나 취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열차 운행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다니는게 좋다.

이런 경우에는 곧바로 다음 운행하는 열차를 확인 후 일정을 조정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열차를 바로 예약하면 된다.

만약 이로 인해 숙소를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소 예약 시 취소, 변경, 환불 정책을 꼼꼼히 확인 후 예약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여정의 마지막 날은 삿포로에서 숙박 하는게 좋다.

마지막날 료칸에서 온천도 하고 푹 쉬면서 보내기 위해 노보리베츠 료칸에서 숙박했는데 비행기 타는 날 날씨가 안 좋거나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열차가 운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니 이런 점도 꼭 염두해서 일정을 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