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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일본 통상적인 운임 체계
일본은 통상적으로 아래와 같이 만 나이로 요금 구분을 한다.
- 성인: 만 12세 이상
- 어린이: 만 6세 ~ 만 12세 미만: 성인의 50%
- 성인요금이 150엔이라면 어린이는 75엔에서 끝자리를 올림 계산해서 80엔
- 유아: 만 1세 ~ 만 6세 미만
- 좌석 확보를 안 해도 되는 전철, 지하철, 노선버스의 경우: 성인 1명에 2명까지 무료
- 성인 1명 + 유아 3명이면 성인 1명, 어린이 1명 요금 부과
- 좌석 확보를 하는 신칸센, 특급열차, 고속버스인 경우: 성인 1명에 유아 1명은 안고 타는 조건으로 성인 1명분만 지불하면 되지만 유아 2명인 경우 성인 1명 + 어린이 1명 요금을 지불 후 3명이서 타면 된다.
- 영아: 12개월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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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만 12세 초등학생인 경우에도 성인 요금이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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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교통카드
iC 교통카드는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니모카 등을 말하며 우리나라에 있는 티머니나 마이비와 같은 선불식 교통카드이다.
일본의 iC 교통카드도 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자판기, 코인 락카(물품 보관함), 택시,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점
- 전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 교통을 매번 티켓을 끊지 않고 편하게 탈 수 있다.
- 카드 할인으로 구간마다 다르지만 몇 엔 정도 할인 받는다.
- 교통용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편의점, 카페, 자동판매기 등 iC카드가 사용 가능한 곳에서 결제 시 동전이 생기지 않아 좋다.
하지만 모든 여행객에게 iC 카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교통패스 이 외 사용 빈도수가 몇 번 안 되는 경우라면 오히려 구매 후 환불 하는게 더 번거로울 수 있어 구매+환불 vs 현장에서 티켓 발권 중 더 편한 쪽을 선택 후 구매하면 된다.
iC 교통카드와 교통패스의 차이점
iC 교통카드는 선불식 교통카드로 충전 후 그 만큼 사용 가능하며 신칸센, 특급열차, 고속버스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중교통은 노선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교통패스는 이용구간, 이용노선, 유효기간 등 특정 조건 해당 조건에만 사용해야 된다.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교통카드가 이득인지 교통패스가 이득인지 구분하는게 쉽진 않아 이런 부분을 가장 어려워 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부 일정마다 다르다.
하지만 각 지역별 교통패스가 어떤게 있는지 모르고 일정을 짜고 교통패스를 알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하는 경우가 발생되므로 각 지역별 교통패스가 뭐가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숙지하고 일정을 준비해야 쉽게 짤 수 있다.
그리고 각 지역별 일정 쉽게 짜는 방법은 각 지역별 가이드북에 소개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더 쉽게 준비할 수 있다.
종류
일본에서는 다양한 철도 회사별로 사용되는 iC 카드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iC 카드는 아래 10개 카드이다.
그러나 후불식 카드인 PiTaPa를 제외하면 실제 구매 가능한 패스는 9개이며, 이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카드는 Suica, PASMO, ICOCA 이다.
- Suica: JR동일본(수도권, 삿포로, 센다이, 니가타)
- PASMO: 수도권 지역
- ICOCA: JR서일본(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 SUGOCA: JR큐슈(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구가모토, 나가사키, 미야자키, 가고시마)
- PiTaPa: 간사이 지역 사철(후불식, 한국인 발급 불가)
- nimoca: 큐슈 지역 사철(하코다테, 미야자키, 후쿠오카, 오이타, 구마모토, 사가), 홋카이도 하코다테
- Hayakaken: 후쿠오카시 지하철
- TOICA: JR도카이
- manaca: 나고야시 교통국
- Kitaca: JR홋카이도
구매 방법
- 실물카드
- 위 리스트에서 명시된 지역에서 해당 실물카드를 구매(또는 환불) 가능
- 구매는 전철역 승차권 발매기 또는 역내 티켓 오피스 창구에서 가능 (편의점 구매 불가)
- 각 지역별 구매 장소는 지역별 교통정보 참고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는 공항과 전철역이 연결되어 있어 바로 구매 가능
- 카드에 영문으로 이름을 넣는 기명식과 그렇지 않은 무기명으로 구분
- 발매기에서 기명식으로 구입 시 언어 설정을 한국어 또는 영어로 변경해야함.
- 카드 분실 시 무기명 카드는 재발급이 안 되며, 기명식은 수수료 지불 후 재발급 가능(재발행 수수료 510엔, 새카드 보증금 500엔)
- 반도체 부족으로 무기명 발급이 안 되는 카드가 있음.
- 어린이는 발매기에서 구매가 안 되고 티켓오피스 창구 또는 서비스 센터, 역무실에서 여권제시와 함께 간단한 서류 작성으로 구매 가능
- 어린이 기준: 만 12세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
- 모바일용
- 아이폰 사용자만 가능하며 한국에서 미리 구매 가능(안드로이드는 일본 내수용만 가능)
- 애플페이 연동한 사용자
- 아이폰 기본 어플인 '지갑'에서 + 버튼 누르고 교통 카드를 누른 후 일본에서 ICOCA, PASMO, Suica 구매 가능
-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 상관없이 핸드폰이 켜져 있는 상태라면 사용 가능
- 어린이 용은 따로 없으므로 어린이는 현지에서 실물구매를 해야함.
- 애플페이 연동하지 않은 사용자
- 앱스토에서 'PASMO'앱 다운로드
- 앱 실행 후 'はじめる'(시작하다)를 누름
- '新しくPASMOを作る'(새로운 PASMO를 만든다)를 누름
- '無記名PASMO'(무기명 PASMO)를 누름
- 약관동의 화면 오른쪽 위 '次へ'(다음)를 누름
- '同意する'(동의하다)를 누름
- 'チャージしない'(충전하지 않는다)를 누른 후 'OK'를 누르면 지갑 앱에 등록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 애플페이 한국 출시 이후부터는 국가 설정 변경할 필요 없음
- 애플페이 연동한 경우 자동으로 충전되는 반면 애플페이가 연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물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아이폰에 충전하면 된다.
- 실물카드에서 모바일로 이전
- 이것도 동일하게 아이폰만 가능
- 아이폰 기본 어플인 '지갑'에서 + 버튼 누르고 교통카드를 누른 후 이전할 교통카드 선택
- '기존 카드 이체'를 눌러 실물카드의 번호입력 후 카드와 핸드폰을 겹쳐두면 이전됨.
- 카드 잔액과 보증금(500엔)까지 이전되며 실물카드는 아무것도 없는 빈 카드가 됨.(환불불가)
-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아 모바일 구매가 안 된 여행객이 실물카드 구매 후 이전하면 편하게 사용 가능
사용 방법
- 교통
- 지하철 승하차시 개찰구에 태그
- 버스에서 사용방법은 아래 '일본에서 버스타는 방법'에서 확인
- 전자화폐
- 아래 이미지가 표시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OK
- 편의점, 카페 등에서 IC카드로 결제시: ICカードでお願いします。- IC카아도데 오네가이시마스. (IC카드로 부탁합니다)
잔액 확인
- 실물카드
- 개찰구에서 찍고 나올 때 표시가 되어 확인하거나 승차권 발매기에서 확인 가능
- '스이카'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NFC 기능 켠 후 실물카드를 가져다 되면 조회 가능(아이폰은 iOS 13이후 부터 가능)
- 특정 애플리케이션은 광고로 인한 과금이 된다는 리뷰가 있으므로 주의!
- 모바일용
- '지갑' 앱에 해당 교통카드로 들어가면 거래 내역과 잔액 표시
충전 방법
- 승차권 발매기에서 충전 가능
- 편의점이나 버스(노면전차) 기사님한테 충전: ICカードのチャージお願いします。- IC카아도노 챠아지 오네가이시마스. (IC카드 충전 부탁합니다)
- 애플페이로 연동 시에는 자동 충전됨.
환불 방법
- 실물카드
- 환불은 구매했던 지역에서만 가능(예, ICOCA를 오사카 여행 시 구매했는데 도쿄에서 환불 불가)
- 같은 지역이라도 카드를 구매했던 철도회사에 요청해야 한다.
- 예를들어 같은 Suica 이더라도 도쿄 모노레일, 린카이선 등에서 구매한 Suica는 JR동일본 회사에서 환불이 되지 않는다.
- 払い戻しをお願いします。- 하라이모도시오 오네가이시마스. (환불 부탁합니다)
- 환불 시 보증금 500엔과 수수료 220엔을 제하고 돌려받으며, 만약 잔액이 220엔 미만이면 보증금 500엔을 돌려받으므로 최대한 잔액을 남기지 않는게 좋다.
- 편의점, 카페 등에서 잔액보다 더 많이 구매 후 교통카드로 결제 후 차액만큼은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모바일용
- 모바일용으로 충전된 금액은 일본계좌가 있어야 하므로 한국인 여행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함.
- 따라서 충전 시 잔액을 잘보면서 충전해야함.
- 추천 환불 장소
- Suica: JR나리타 공항역, 도쿄역, 시나가와역, 하마마츠쵸 역
- PASMO: 케이세이 전철 나리타공항역, 케이큐 하네다 공항역
- ICOCA: 간사이 공항역, 메트로 코스모스퀘어역, JR 시모노세키 역
- SUGOCA: 하카타 역
- nimoca: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 역, 하카타/텐진 버스 터미널
- Hayakaken: 하카타역, 후쿠오카 공항역(국내선)
- TOICA: 도쿄역, 시나가와역, JR토카이 나고야역, 카나야마역
- manaca: 츄부 공항역
- Kitaca: 신치토세 공항역
확인사항
- 유효기간은 10년이며,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역무원에게 요청시 교환 가능하다. (파스모 제외)
- 6개월 이상 사용안한 경우 Lock이 걸려 이용 안될 수 있으며, 역무원에게 해제 요청해야한다.
- 목적지까지 도착 후 잔액이 부족한 경우 역내에 비치된 정산기에서 충전 후 나오면 된다.
- 정산기가 없는 경우 역무원에게 精算お願いします。- 세이산 오네가이시마스. (정산 부탁합니다)라고 요청한다.
- 역무원마다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는데 카드 잔액을 0으로 만들고 차액만큼 받는 경우와 탑승 기록을 지우고 해당역까지 운임을 받는 경우가 있다.
장기가 미사용시 Lock 이 걸린 경우 교통카드 구매한 지역내의 역무원에게 Lock 해제 요청을 할 수 있다.
다음 여행을 위해 교통카드 환불하지 않고 귀국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지역이 아니라면 오히려 사용 못할 수 있으므로 귀국할 때 가능하면 보증금과 같이 환불 받는게 좋고 또는 도쿄로 간다면 여행자 전용 교통카드인 웰컴스이카를 구매하는게 좋다.
만약 Lock 이 걸린 상태인데 발매기에서 충전하면 활성화가가 된다는 말도 있다.
주의사항
- 승하차가 다른 지역이라면 내릴 때 태그가 안 먹히고 역무원에게 요청을 해서 탑승 기록을 지우고 현금으로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 (예, 오사카 - 교토 구간은 가능하지만 교토 - 나고야는 간사이와 츄부 지역으로 서로 다른 지역)
- 같은 지역이 아니라면 IC카드 보단 승차권을 별도로 구매하는게 나을 수 있다.
- 탈 때 태그를 하고, 내릴 때 태그를 안 하면 Lock 이 걸려 내역을 보면 '진행중'이라고 나오고 그 다음부터 사용이 안 되므로 반드시 개찰구에 통과해서 나온다.
- 만약 내리는 역에서 IC카드가 없는 경우에 역무원에게 출발역을 알려주고 운임을 지불하면 '처리연락표'를 준다. 현재 내릴 때 태그를 안 했으므로 카드는 Lock 걸린 상태이며 사용가능한 지역의 역무원에게 가서 처리연락표를 보여주고 풀어달라고 요청해야한다.
- 이런저런 이유로 현금이 부족하면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처럼 카드 한장만 믿고 다닐 수 없으니 현금은 항상 어느정도는 가지고 다니는게 좋다.
열차 구분
일본여행에서 전철과 지하철을 포함해서 열차를 안 탈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니 모르고 가면 현지에서 반드시 헤매게 된다.
각 지역별 열차 정보에서는 아래 내용을 기반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 내용을 알지 못 해 일본 여행이 어렵다고 할 수 있으므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자유석 & 지정석
자유석과 지정석은 어떤 의미일까?
말 그대로 자유롭게 앉는 좌석과 지정된 좌석인데 왜 굳이 알아야할까?
지정석과 자유석의 개념을 모르고 갈 경우에는 패스가 있어도 좌석에 앉지 못하고 서서 가거나 아니면 탑승 자체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 자유석(自由席 - 지유우세끼, NON REVERVED)
- 지정석(指定席 - 시떼에세끼, REVERVED)
- 그린석(グリーン車 - 그린샤, Green Car)
그럼 각각의 열차에 따라 지정석과 자유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열차 구분
일본의 철도는 크게 나눴을 때 신칸센, 특급열차, 일반열차로 나뉜다.
여기서 지정석과 자유석이 구분되는 열차는 신칸센, 특급 열차이며 열차에 따라 전좌석 지정석인 경우와 4칸 중 3칸은 지정석, 1칸은 자유석 이런식으로 열차마다 다르다.
만약 지정석을 예약하지 않거나 지정석이 만석이라 자유석 티켓을 구매한 경우 지정석에는 자리가 있어도 앉지 못하고, 자유석에만 앉을 수 있는데 만약 자유석이 만석이라면 서서 가야한다.
- 최근에는 지정석만 있는 특급열처가 많아지고 있어 지정석권이 없으면 탑승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차이를 구분 못하고 우리나라 입석 생각해 지정석에 무심코 앉았다간 승무원에게 제재를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자유석 티켓을 구매한 경우라면 열차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 줄 서서 기다리는게 좋다.
그린석은 지정석으로 일반실보다 좀 더 넓은 좌석으로 갈 수 있는 우등석이라 보면 된다.
신칸센
-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KTX 이지만 열차 등급, 정차역에 따라 노조미, 히카리, 고다마 등 세부적으로 나눠져 있다.
- 특대 수하물 반입 시 주의사항
- 세변 합의 160cm 넘는 대형 수하물(약 캐리어 30인치 이상인 경우)
- 도카이도 신칸센: 신오사카 - 교토 - 도쿄 구간
- 산요 신칸센: 신오사카 - 히메지 - 오카야마 - 히로시마 - 시모노세키 - 하카타
- 티켓 구매 시 위 사항이 해당되면 대형 수하물 보관 이용석으로 구매 해야 하며, 지정석 요금과 동일하다.
- 사전 예약없이 특대 수하물 반입 시 수수료 1,000엔 부과
- 교통카드로는 탑승 불가하고 별도의 신칸센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 신칸센 예매 시 보통은 일체형(승차권 + 특급권)으로 발권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아래 특급권처럼 따로 발행되는 경우도 있다.
- 신칸센 지정석 승차시
- 예매 했을 경우
- 교통패스 사용시
- 신칸센 자유석 승차시
- 예매 했을 경우
- 교통패스 사용시
특급 열차
- 우리나라 열차 개념으로 좌석에 앉았을 때 정면으로 이동하며, 짐을 보관하는 곳이 별도로 있어 이동에 편리하다.
- 열차에 따라 지정석칸, 자유석칸으로 나뉘는 경우가 있고, 칸 구분없이 지정석, 자유석으로 나뉘는 경우가 있다.
- 구분되어 있지 않은 열차인 경우 지정석 손님이 탈 때 좌석에 설치된 램프가 노란색으로 바뀔 수 있으며, 지정석 손님이 오면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 특급열차 지정석 승차시
- 예매 했을 경우
- 교통패스 사용시
- 특급열차 자유석 승차시
- 예매 했을 경우
- 교통패스 사용시
- 특급열차는 신칸센과 다르게 승차권 대신 교통카드로 대체가 가능하며, 교통카드가 있는 경우 특급권만 구매해서 이용할 수 있다.
- 전석 지정석만 있는 특급열차를 탈 경우 교통패스가 있어도 교통패스 조건에 따라 특급권을 따로 구매하거나 교통패스로 좌석 지정권을 발권해야 한다.
일반 열차
- 좌석이 비어 있으면 앉아서 갈 수 있는 자유석 방식으로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전철과 같은거라 보면 된다.
- 앉았을 때 옆으로 이동하는 열차와 정면으로 가는 열차로 나뉜다.
- 지하철은 모든 역 정차
- 아래 이미지와 같이 일반열차는 노선에 따라 쾌속특급, 특급, 통근쾌속, 급행, 통근준급, 구간급행, 보통 열차 등으로 나뉘고, 요금은 동일하지만 얼마나 적은 역을 정차를 하는지에 따라 다름
- 위의 특급열차와 일반열차의 특급과 구분을 명확히 해야한다.
- 보통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
- 여기서 말하는 보통열차는 일반열차 중에서 모든 역에 하차하는 열차를 말함.
- iC 카드 또는 교통패스만으로 탑승 가능
우리나라와 열차 비유와 다른점
서울역에서 수원역을 간다고 예를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 KTX - 신칸센
- 새마을호, 마음 - 특급열차
- 경인선 급행 - 일반열차 급행
- 전철 보통 - 전철 보통
한국열차와 다른 점
- 우리나라는 입석을 예매해도 자리가 비어져 있으면 앉아 가도 되지만 일본의 자유석은 자유석 칸에만 이용할 수 있고 지정석 자리에는 앉지 못하는 점
- 티켓 발권 방법과 교통패스로 이용할 때 구매 방법
- 일반 열차가 더 세분화 되어 있다는 점
일본의 열차는 이 정도만 이해해도 어디를 가도 크게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고, 큰 틀만 알면 각 지역별 교통패스 이용 조건 등을 봐도 확실히 알 수 있고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열차 쉽게 타는 방법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하철 탈 때 ○○방면, △△방면 처럼 목적지 구분으로 되어 있지만, 일본은 구글맵에서 경로 검색 시 아래 이미지처럼 시부야/시나가와 방면과 함께 그 아래 플랫폼 14번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역 내 이정표의 플랫폼 번호만 보고 가면 헤매지 않고 잘 찾을 수 있다.
종종 플랫폼 3/4 라고 적힌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플랫폼을 두고 양쪽에 열차가 다니는 식(↑ 플랫폼 ↓)이며 플랫폼을 찾아 간 후 열차 방향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 처럼 노란색으로 E2 라고 표시된건 출구 번호이며 출발지에 해당 표시가 있으면 탑승 플랫폼이 가까운 출구를 나타내며, 목적지에 출구 번호가 있는 경우라면 해당 출구 번호로 나가는게 가장 가깝다는걸 알려준다.
열차에 계속 탑승?
구글맵이나 노선 검색 앱에서 출발지, 목적지 입력 후 검색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열차에 계속 탑승'이라는걸 볼 수 있다.
이는 열차는 바뀌지 않고 노선이 바뀌는 것으로 해당 노선별 담당 기관사만 바뀌고 승객은 그대로 타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직결운행(直結運行) 또는 직결환승, 직통운행이라고 한다.
직결운행 운임 정산 방법
- 현금 결제 시
-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요금의 티켓 구매 후 탑승
- 교통카드 결제 시
- 별다른 구분없이 개찰구에 태그 시킨 후 탑승
- 교통패스 결제 시
- 전 구간 패스로 커버 되면 패스로 이동
- 출발 역은 패스 사용 가능하나 도착 역에는 안 되는 경우: 출발역에 패스로 탑승 후 목적지 역무원에게 해당 패스를 보여주고 차액을 현금결제 또는 교통카드로 지불
- 출발 역은 패스 사용 안 되고 도착 역에는 패스 적용 되는 경우: 출발역과 패스 적용 되는 역까지 편도 티켓을 지불 후 타거나 교통카드를 찍고 탄 후 목적지 역무원에게 패스와 티켓 또는 교통카드 제시
버스타는 방법
일본에서 시내버스(노선버스)를 탈 때는 우리나라처럼 앞 문으로 타고 뒷 문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문의 개수와 버스 요금 방식마다 다르다.
딱! 한번만 타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본 시내버스 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1. 버스 행선지 구분
버스의 정면과 좌측에 버스 번호와 행선지와 함께 주요 경유지가 표시되어 있으니 탑승 전 반드시 이 부분을 확인하고 탑승해야 한다.
2. 버스 탑승
- 문이 앞에 한 개만 있는 버스
- 보통 이런 버스는 고속버스인 경우가 많아 타기 전 탑승권 구매 후 제시
- 노선 버스인 경우에는 정리권을 뽑아 내릴 때 전광판의 요금 지불 후 앞문으로 하차
- 문이 앞/뒷 문이 있는 버스
- 앞문탑승: 탈 때 버스 요금을 내고, 내릴 때 뒷문으로 하차, 이런 버스는 보통 균일제 요금
- 현금지불 또는 교통카드 태그 아니면 교통패스를 보여주면 된다.
- 뒷문탑승: 뒤로 탈 때 정리권을 뽑고, 앞문으로 내릴 때 요금 지불 후 하차
- 현금 결제 또는 패스 이용 시에는 숫자가 찍힌 정리권(整理券)을 뽑고, IC카드로 탑승 시 카드 단말기에 태그한다.
우리나라 출퇴근 시간에 앞문에는 사람이 많아 간혹 뒷문으로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은 반드시 入口(입구)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타고, 出口(출구)가 적힌 곳으로 내려야 한다.
3. 버스 탑승 후
- 빈 자리에 앉거나 고리나 봉을 반드시 잡는다.
- 버스가 이동 중에는 버스내에서 움직이지 않고, 지폐 교환은 내리거나 정차 중에 한다.
- 버스 전면에 있는 전광판에 다음 정차할 정류장 이름 또는 방송을 잘 듣고 있는다.
4. 벨을 누른다.
- 내릴 정류장이 다가오면 버튼을 누르고, 정리권에 있는 숫자와 전광판에 있는 운임을 확인한다.
5. 지불 후 하차
- 반드시 버스가 정차 후 자리에서 일어선다.
- 현금으로 낼 경우
- 정리권과 잔돈까지 정확한 금액을 요금함에 넣어야 한다.
- 잔돈이 없는 경우 요금함에 달린 지폐 교환기에서 교환 후 정확하게 넣고 내린다.
- 우리나라처럼 잔돈으로 거슬러주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오산이다. 만약 잘못 넣었으면 기사님이 영수증을 써서 주는데 해당 버스 회사에 가서 영수증을 보여주고 환급 받아야 하므로 여행 중에 이런 일이 발생되면 안 되니 처음부터 주의하자.
- 어린이 (만 6세 ~ 만 12세 미만)는 성인의 50% 이므로 위 요금에서 1번의 경우라면 성인은 430엔, 어린이는 215엔이 된다. 하지만 무조건 10엔 단위로 끊어 내야 하므로 반올림한 220엔을 지불하면 된다.
단, 지폐 교환기는 1,000엔 짜리만 가능
- 패스를 이용하는 경우
- 간사이 쓰루패스, 산큐패스 등 패스를 이용할 경우 정리권을 요금함에 넣고 패스를 요금함에 통과시키거나 기사님한테 보여준다.
- IC카드 이용하는 경우
- 카드 단말기에 태그 후 하차한다.
- 지하철은 1인 1개 카드가 필요하지만 버스는 내릴 때 기사님한테 인원을 말한 후 일괄적으로 계산 가능하다.
- 여러명의 버스비를 한 개의 카드로 찍을 경우에는 카드를 가진 사람은 태그 후 탑승하고, 나머지 인원은 정리권을 뽑아 탑승 후 내릴 때는 반드시 인원을 먼저 얘기 후 태그를 해야 한다. (이중결제 방지) 그리고 나머지 인원은 정리권을 넣고 내리면 된다.
정차 후 내리는 문화는 하루 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택시타기
일본의 음주문화는 우리나라처럼 새벽 늦게까지 마시는 문화가 아니라 막차가 끊기기 전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비싼 택시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그만큼 일본의 택시비는 비싸고 기본요금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2km ~ 3km 정도의 짧은 거리는 1,200엔 ~ 1,300엔 정도 나오므로 짐이 많거나 인원이 3~4명이라면 다른 교통 이용하는 것보단 택시가 나을 수 있다.
- 택시요금 검색은 추천 애플리케이션에 소개한 Japan Travel 앱 참고
- 만 12세 이상 4명까지 탑승 가능 (일반 승용차 택시 기준)
- 뒷 좌석까지 안전벨트는 의무 착용
- 최대 성인 2명 + 만 12세 미만 3명까지 탑승가능 (택시마다 다를 수 있음)
- 일본 택시는 뒷문이 자동문이기 때문에 승하차시 문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다. (대부분 택시 기사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만은 예민함)
- 많은 사람이 이용하므로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며 소독 확인표가 운전석 옆에 있다.
- 정기적인 소독을 하는 덕인지 택시마다 하얀 시트가 깔려 있다.
- 손님이 하차 후 승차날짜, 시간, 장소, 승차인원, 특이사항을 운행일지에 기록하며 물건을 두고 내리는 경우에 찾아 주거나 혹시나 모를 범죄 수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택시비 요금 검색
- 구글맵
- 구글맵 경로검색 후 '사람이 손 들고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 대략적인 택시비 확인 가능하고 '앱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앱으로 연결되어 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 Japan Travel
- 구글맵에서는 특정 업체의 택시를 불렀을 때 의 요금이 명시되지만 일반적으로 택시를 탔을 때 요금이 명시된다.
택시 애플리케이션
각 어플마다 UI 및 언어는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보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를 찍어 택시를 부르는건 동일하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DiDi와 Go 어플이다 보니 구글맵에도 기본적으로 이 두 앱은 택시비 검색으로 명시가 되고 그만큼 택시도 많이 있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어플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니 참고해서 이용하면 된다.
- 카카오 택시
- 기존 사용하던 앱 그대로 사용 가능
- 로밍 호출 이용료(콜비)가 별도 발생
- 등록된 카드로 환율 적용 후 결제
- Uber
- 현재 가장 혜택이 많은 서비스 중의 하나
- 일본 도착 후 가입 및 결제수단 등록 후 쿠폰 등록 시 할인 혜택
- 여러명이서 간다면 대표자 한 명이 할인 쿠폰 등록 후 돌아가면서 혜택 받을 수 있음
- 단, 한번 쿠폰 사용 시 추후 다른 나라에서 혜택은 받지 못함
- DiDi
- 중국계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어로만 사용 가능
- 구글맵에서 요금 확인 후 바로 신청 가능
- Go
- 디바이스 언어 설정이 일본어가 아니면 영어로만 사용 가능
- 구글맵에서 요금 확인 후 바로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