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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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

이번 편에서는 일본 호텔 이용 시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각 지역별 호텔 예약 방법은 해당 지역에서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 세미 더블룸?

일본 여행 상품이나 호텔 예약을 하다 보면 '비즈니스 호텔' 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비즈니스 호텔은 일본 직장인들이 출장가서 숙박하는 호텔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더불어 일본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룸타입이 있는데 바로 '세미 더블룸' 이다.

비즈니스 호텔의 주고객들은 직장인들로 싱글룸이 대다수인데, 이런 싱글룸에 두 명이 숙박할 수 있도록 한 객실을 말한다.

침대 폭이 약 120~140cm으로 일반 더블 베드보다 작으며 우리나라 슈퍼 싱글 베드 크기 정도이다.

여자 두 명이라면 별 무리 없이 지낼 수 있지만 남자 두 명이라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자야 하므로 잘 때 예민한 분들에게는 세미 더블룸을 추천하지 않는다.

더블룸과 트윈룸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의 호텔 기본 객실은 2인실이며, 더블 베드 하나가 있는 더블룸, 또는 싱글 베드 두 개가 있는 트윈룸이 있다.

따라서 간혹 더블룸을 요청했지만, 현지 객실 상황에 따라 트윈으로 배정이 되거나 그 반대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같은 경우 특유의 문화적인 부분이 많이 배어 있어 더블룸으로 요청하면 더블룸으로 배정이 되고, 트윈룸으로 요청하면 트윈룸으로 확정되어 예약이 진행된다.

객실 가격은 더블룸보다 트윈룸이 좀 더 비싼 편이다.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 일본 법으로 외국인이 투숙할 때 여권 사본을 호텔에서 소지해야 하므로 여권을 요구한다.
일본 호텔 체크인
  • 각 호텔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필요!
  • 보통 10~11시 체크아웃해야 하며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 보통 체크인 시간은 15시부터인데 이 시간에 맞춰 할 필요는 없고, 그 전에 도착하면 컨시어지(Concierge) 데스크(또는 프런트 데스크)에 짐을 맡긴 후 체크인 시간 이후에 돌아와서 체크인 하면 된다. 대부분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에도 당일에는 짐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진짜 간혹 안 맡아주는 호텔도 있음
  • 유용한 일본어
    • チェックインの前に荷物を預けたいんですけど...
    • 첵쿠인노마에니 니모쯔오 아즈게타잉데쓰게도...
    • 체크인 전에 짐을 맡기고 싶어요...
    • '여행 ing - 여행일본어' 탭에서 음성지원!
  • 22시 이후 체크인하는 경우라면 미리 호텔에 연락하는게 좋다.
    • 호텔도 비행기와 같이 오버부킹으로 당일 취소를 고려해 실제 객실 수 보다 많이 예약 받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런 연락없이 늦게 체크인하면 이런 이유로 방이 없을 수도 있다.
    • 이런 경우 호텔 자체적으로 다른 호텔로 예약을 해주지만 이로인해 전체 여행 일정이 꼬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만약 조식을 예약했다면 체크인 시 미리 식당 위치와 영업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
    • 만약 조식 포함으로 3박 예약했으면 1인당 조식권 3장을 한 번에 주거나, 매일 1장씩 주기도 한다. (직원의 실수로 1장만 주는 경우가 있으니 후자일 때 확인 필요)
    • 조식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식권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다음날 식당에서 방 번호와 이름을 알려주고 식사하면 되는지 확인한다. (직원이 실수로 식권 지급을 잊은 것을 더블체크 하는 효과도 있다!)
  • 미니바에 있는 음료를 마실 경우는 체크아웃할 때 지급해야 한다.
    • 호텔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객실 내부에 생수가 비치되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있는데, 없는 경우 욕실 세면대에 食料水 (식료수) 라고 적혀 있으면 세면대 물을 마셔도 된다는 뜻이다.
    • 또는 복도에 정수기가 있거나 얼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 (정수기와 얼음 받는 곳은 모든 층에 다 있지 않은 곳도 있음)
    • 세면대 물을 마시기가 찜찜하면 자동판매기에서 사거나 호텔 올라가기 전 편의점에서 사서 가면 된다.
  • 호텔을 연속으로 숙박하면 호텔 대부분은 객실 내 청소를 매일 해주며, 사용한 수건 등도 교체를 해주기 때문에 아침에 나가기 전 정리를 하고 나가는 게 좋다. (특히 귀중품)
    • 만약 청소를 원하지 않는 경우 'DO NOT DISTURB(방해금지)' 푯말을 문고리에 걸면 된다.
    • 푯말 대신 방문 근처에 'MAKEUP ROOM(청소해 주세요)' / 'DO NOT DISTURB(방해 금지)' 표시등을 선택해서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자!
    • 룸에 타인이 들어오는 것은 불편하나, 연박으로 인해 수건이나 휴지통의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호텔 청소 시간에 맞춰 문 앞에 사용한 휴지통과 수건을 내 놓으면 교체한 휴지통과 새 수건을 문 앞에 가져다 둔다. (수건을 내 놓을 때는 적당한 봉투에 넣어 내 놓는 센스를 발휘하자.) 다만 호텔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프런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DO NOT DISTURB
  • 다음 날에도 숙박할 때에는 방 열쇠(또는 카드)는 프런트에 맡기고 외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분실 시 열쇠 비 부담)
  • 일본 호텔 숙박료에 서비스 차지(Service Charge)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팁(Tip)은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 체크아웃 시에는 엘리베이터가 매우 붐빈다.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정해진 교통편 등이 있다면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 호텔 엘리베이터 붐비는 시간: 체크인 시간, 체크아웃 시간, 조식 시간
    • 최근에는 셀프 체크아웃을 지원하는 호텔도 많이 있다. 셀프 체크아웃 방법은 호텔마다 다른데, 복도에 비치된 카드키 회수함에 카드키를 반납하고 퇴실하는 방법, 방에서 호텔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 체크아웃을 알리고 카드키를 방 안에 두고 나오는 방법, 준비된 키오스크에서 셀프 체크아웃을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셀프 체크아웃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프런트에 대기 인원이 많을 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단, 미니바 이용 등 별도 결제할 것이 있다면 셀프 체크아웃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꼭 프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정산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보증금(디파짓 - Deposit)

보증금은 호텔을 이용할 때 미니바, 유료 TV 시청, 룸 서비스 등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객실 손상, 물품 훼손, 도난 등을 대비해 미리 결제 받는 시스템을 말한다.

호텔에 따라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4성급 이상 호텔에서는 대부분 요구하는 편이다.

디파짓은 보통 신용카드로 많이 하는데, 호텔마다 처리 방식은 다르지만 대부분은 가승인만 하고 체크아웃 시 문제가 없다면 승인 취소를 한다.

간혹 실제 결제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면 결제는 취소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바로 환불되지 않고 길게는 한두 달 정도 걸릴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다 세 달 정도 지났는데도 환불이 되지 않는다면 호텔에 메일을 보내 확인 요청을 해야 한다.

만약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트래블카드 등)로 할 경우에는 돈이 바로 빠져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신용카드가 없으면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호텔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1객실당 10,000엔 ~ 15,000엔 정도 생각하면 되고, 현금으로 지불한 경우 별다른 문제 없으면 돌려받고 체크아웃하면 된다.

숙박세? 입욕세?

예약 시 숙박세(또는 입욕세)를 포함해서 결제하지 않았다면, 현지에서 숙박세를 내야 한다.

이를 모르고 갔다가는 기분 좋게 여행 갔다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에 기분이 상할 수 있다.

숙박세는 지역과 숙박비에 따라 다르지만 1인 1박당 200~500엔 정도를 체크인할 때 또는 체크아웃할 때 부담하면 된다.

또 호텔이나 료칸 이용 시 온천이 있다면 입욕세도 1인당 150엔~20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아파트먼트 & 에어비O비

우리나라 멘션 같은 건물을 일본에서는 '아파트먼트'라고 부르며 여기에 숙박업을 등록한 곳을 말한다.

가족 단위나 친구 여러 명이 갈 때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일반 호텔처럼 프런트 데스크가 없는 곳이 많아 체크인 시간 전 / 체크아웃 후 짐 맡기는 것이 제한된다.

또한 이런 곳을 예약하면 메일로 여권 사본을 요구 한다.

이는 일본 법적으로 숙박객의 여권 사본을 보관해야 하는데 프런트 데스크가 없어서 미리 요구를 하는 것이니 참고하여 여권 사본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

게스트 하우스 (한인민박)

성별 구분 없이 같은 일행이 2명 또는 6명까지 같은 객실을 쓰고 싶을 때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며, 혼자이지만 저렴하게 숙박을 하고 싶다면 게스트하우스의 남녀 구분된 다인실(도미토리)을 예약하기를 권장한다.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호텔보다 저렴하며,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인원에 따라 요금이 동일하거나 개인용품은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예약 전 이런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 단, 일본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남녀혼숙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글리 코리안' 되지 않기

  • 객실 내에서 크게 떠들지 않는다. (은근 방음 안 됨)
  • 일회용 어메니티는 필요한 경우 가지고 나와도 되지만 교환하면서 쓰는 가운, 수건 등은 가지고 나오면 안 된다.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이부자리를 적당히 정리하고 체크아웃하자.
  • 객실 내 기물파손 시에는 반드시 경비를 지급하고 체크아웃하자.
    • '안 걸리겠지.' 생각하고 몰래 나와도 예약처로 연락이 오고, 숙박비를 카드 결제한 경우 해당 사항만큼 카드 결제가 된다.
  • 기타 등등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고, 뷰티풀 코리안 (Beautiful Korean)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보자.